전철역 그 이름속에 숨겨진 이야기#1

 

전철역

그 이름속에 숨겨진 이야기 #1

 

!) 4호선 선바위역

    과천시 과천동에 있는데 인근에 있는 거대한 바위

     두 개가 마치 스님이 장삼을 입고 서 있는 것 처럼

     보여서   선 자를 붙여서 선바위역이 되였답니다

!) 5호선 독 바위역

    은평구 불광동에 있는 역으로 인근에 독박골이라는

    마을이 있었답니다 바위가 독항아리 같이 생겨서

    독바위 역이 되였답니다

!) 분당선 한티역

  한티는 순 우리말로 큰 언덕이라는 뜻입니다

한자로 쓰면 대치 기존에 3호선 대치역이 있어서

  한티역이 되였답니다

!) 3호선 학여울역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데 탄천과 양재천이 만나는 갈대 밭

  근처가 옛지명으로 학탄 이였답니다 탄을 한글로 풀어서

  여울 그래서 학여울 역으로 정했답니다

!) 4호선 당고개역

   노원구 상계동에 있는데 이곳은 예로부터 산짐승이 많아서

   나그네들이 호신용으로 돌을 들고 산을 넘은다음 그 돌을

   쌓아둔 서낭당 터가 있었다 서낭당에 당과 고개를

    합쳐서 당고개 역이 되였답니다

!) 5호선 굽은 다리역

   강동구 망일동에 있는데 조선시대 말 과 벽동이라는 마을이

    있었는데 그 두 마을을 잇는다리가 굽어 있었 답니다

    이 두마을 을 합쳐서 굑교리 라고 불렀는데

   이를 순수 우리말로 풀어서 굽은다리역이 되였답니다

!) 7호선 마들 노원구 상계동이 있는데 조선시대 말들이 뛰놀던 벌판이라 하여 

 마들역이 되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