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귀비과(楊貴妃科 Papaveraceae)에 속하는 1~2년생초.
키는 1~1.5m 정도 자란다. 잎은 긴타원형으로 어긋나는데, 잎자루가 없고 잎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꽃은 5~6월에 흰색·자주색·붉은색 등 여러 가지 색으로 피며 꽃받침잎은 2장, 꽃잎은 4장이다. 수술은 많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둥그런 삭과(蒴果)로 익으며, 삭과 꼭대기에는 우산처럼 생긴 암술머리가 남아 있다. 덜 익은 열매의 흠집에서 나온 즙액 말린 것을 아편(阿片)이라고 한다. 아편은 최면 효과가 있어 예로부터 진통제·진정제·지사제 등으로 써왔다. 아편을 담배와 함께 피면 마취 상태에 빠지거나 몽롱한 상태가 되며 습관성이 되기 쉽고, 중독현상이 나타나 죽음에 이르기도 한다. 따라서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의 모든 나라에서 양귀비 재배를 금지하거나 국가에서 조절하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마약법'을 마련해 양귀비 재배를 허가·조절하고 있다. 그러나 양귀비의 씨에는 이러한 마약 성분이 없어 기름을 짜기도 하며, 씨를 털고 난 열매껍질을 앵율각(鸚栗殼)이라고 하여 발한제·해열제로도 쓴다. 한국에 언제 들어왔는지는 확실치 않다.
<申鉉哲 글 참조: 브리태니커>.
양귀비꽃 의 꽃말과 전설
중국 당나라에 는 아름다운 여인이 있었다.
그녀는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총명해서 춤과노래에 특출난 재주까지 겹비했다
당나라 현종은 아름답고 총명한 양귀비를 몹시 아꼈다.
그러나 현종은 양귀비에게 너무 빠져들어서 나랏일을 거의 보지안았다.
이에 안녹산이 들고 일어나 반역을 꾀했다.
양귀비를 죽이라는 거센 함성에 현종은 눈물을 먹음고 양귀비를 목메어 죽게 했다.
그후 이꽃을 양귀비처럼 아름답다고 하여 양귀비꽃 유래되었다 한다.
현종의 사랑을받던 양귀처럼 양귀비꽃은 아름답지만
한편 아편의 재료를 만들어내는 무서운 꽃이다.
요즘은 마약성분이 전혀 나오지안는 개량종 양귀가 나와
시민들이 많이 오가는 공원에 많이 재배하고 있어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하며
양귀비 꽃말은 : 꿈길이
양귀비꽃의 꽃말은 꽃 색깔별로 다르다고 하는데...
흰양귀는 잠, 망각, 붉은 양귀비는 위로, 위안, 몽상,
붉은 양귀비는 위로, 위안, 몽상,
자주색 양귀비는 허영, 사치, 환상덧 없는 사랑'이라고 한다.
개양귀비는 환상덧 없는 사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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