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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테이블은

by 까망잉크 2018. 4. 26.

 

 

 

베일 벗은 정상회담 내부, '2018mm 폭 테이블 두고 마주앉는 남북정상'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마주앉을 정상회담장 내부가 25일 공개됐다. 전체적으로 원형 탁자라는 인상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둥근 라운드형 테이블이 사각 테이블 있던 자리를 대신하게 된 것이 이번 새 단장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원본글: 뉴시스
 

○··· 오는 27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남북정상회담장이 공개됐다. 정상회담 테이블은 궁궐의 교각 난간 형태를 모티브로 하여 두 개의 다리가 하나로 합쳐지는 모습으로 제작됐으며 정상들이 앉는 테이블 중앙 지점의 테이블 폭을 2018mm로 제작, 한반도 평화 정착 실현을 위한 역사적인 2018년 남북정상회담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연합뉴스


○··· 오는 27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남북정상회담장이 공개됐다. 회담장 배경에는 금강산의 높고 푸른 기상을 담고 있는 신장식 작가의 '상팔담에서 본 금강산' 작품이 걸려있다. 그리고 전체적인 실내 인테리어는 한옥의 대청마루를 모티브로 전체적으로 한옥 내부 느낌이 나도록 조성했다. 연합뉴스


○··· 오는 27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남북정상회담장이 공개됐다. 이번 정상회담장에 두 정상이 앉을 의자는 한국전통가구의 짜임새에서 볼 수 있는 연결의미를 담은 디자인으로 제작되었으며, 등받이 최상부에 한반도 지도 문양을 새겼다. 연합뉴스

 

 ‘남북정상회담 잔칫상’에 시비거는 일본…“독도 디저트 빼라”

◇ 오는 27일 열리는 남북정상회담 만찬장에 ‘독도 디저트’가 오른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일본 정부가 한국 정부에 강력 항의했다고 요미우리신문 등이 25일 보도했다.


◇ 신문에 따르면 일본은 청와대가 전날 소개한 회담 만찬 메뉴에 포함된 망고무스 디저트를 문제삼았다. 디저트는 봄꽃으로 장식한 망고무스 위에 한반도기가 올려진 모습이다.

○··· 제주도와 울릉도, 독도까지 섬세하게 표현했다. 청와대는 ‘민족의 봄’이란 이름을 붙인 망고무스에 대해 “추운 겨울 동토를 뚫고 돋아나는 봄의 기운을 형상화한 디저트”라며 “단단한 껍질을 직접 깨뜨려 남북이 하나됨을 상징한다”고 소개했다.

이에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은 주일 한국대사관 이희섭 차석공사에게 “독도 영유권에 관한 우리나라 입장에 비춰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항의했다. 또 서울 주재 일본대사관도 한국 외교부에 공식 항의 의사를 전달했다.



일본은 지난해 11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빈 방한 당시 환영 만찬에 대해서도 불쾌감을 드러냈다.

○··· 만찬에 위안부 할머니를 초대하고 메뉴에 독도새우가 포함된 것에 불만을 표시했다. 지난 2월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여자 남북 아이스하키 단일팀 평가전에 독도가 포함된 한반도기가 게양된 것에 대해서도 민감한 반응을 보인 바 있다.백상진 기자  원본글: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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