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 앵커 ▶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소식, 북한 TV도 대대적으로 보도했습니다. 30분 동안 특별보도를 했는데 우리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영상도 들어 있었습니다. 손병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김정은 위원장이 탄 리무진이 경호 차량과 함께 달립니다. 비무장지대 북쪽 경계선을 지나 김 위원장이 판문점에 도착하는 모습이 실감 나게 담겼습니다. 군사분계선을 넘나드는 모습도 담겼습니다. 영상 대부분엔 현장음이 없지만, 의장대 행사가 시작되자 배경음이 들립니다. 평화의 집에 회담장에선 '김정은 중심'의 화면 구성이 눈에 띄었습니다. 김 위원장이 여유 있는 태도로 대화를 이끌어 나가고, 문 대통령은 경청하고, 또 박수를 치며 반응하는 모습이 많았습니다. 기념식수에 이어 도보 다리 산책도 빠짐없이 내보냈습니다. [조선중앙TV] "산책하시며 진지한 담화를 나누시었습니다." 판문점 선언은 모두 읽었고 정상의 서명도 공개했습니다. 만찬 장면에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돋보였습니다. 김정숙 여사가 리설주 여사와 적극적인 스킨십을 하는 모습, 만찬 전에 정상 부부가 환담을 나누는 장면은 우리 방송에선 볼 수 없던 모습이었습니다. 노동신문은 북중 정상회담보다 1장 더 많은 61장의 사진을 실어 화보집을 방불케 할 정도였습니다. MBC뉴스 손병산입니다. 손병산 기자 (san@mbc.co.kr) |
출처 : 우소인~
글쓴이 : 수젠피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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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김 위원장과 역사적인 악수를 하면서 남측으로 오시는데 나는 언제쯤 넘어갈 수 있을까요?" 문재인 대통령의 질문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그럼 지금 넘어가볼까요?"라고 답했다. 두 사람이 5센티미터 높이의 군사분계선을 넘어갔다가 되돌아오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 문 대통령이 백두산을 화제로 올리며 북쪽을 가보고 싶다고 하자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이 오시면 걱정스러운 게 우리 교통이 불비해서 불편을 드릴 거 같다. 평창올림픽 갔다온 분들 말하는데 고속열차가 좋다더라. 남쪽에 이런 환경에 있다가 북에 오면 민망스러울수 있겠다. 우리도 준비해서 대통령 오시면 편히 올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북쪽으로 철도가 연결되면 남북 모두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다. 6·15 선언에 담겨 있는데 10년 세월간 실천하지 못했다. 남북관계가 달라져 그 맥이 끊어진게 한스럽다. 김 위원장의 큰 용단으로 10년 동안 끊어진 혈맥을 오늘 다시 이었다”고 말했다.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이후 강도높은 대북 제재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협력 분야는 이번 남북정상회담의 주요 의제로 오르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원본글: 한겨레
△ 사진: "김 위원장과 역사적인 악수를 하면서 남측으로 오시는데 나는 언제쯤 넘어갈 수 있을까요?" 문재인 대통령의 질문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그럼 지금 넘어가볼까요?"라고 답했다. 두 사람이 5센티미터 높이의 군사분계선을 넘어갔다가 되돌아오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 문 대통령이 백두산을 화제로 올리며 북쪽을 가보고 싶다고 하자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이 오시면 걱정스러운 게 우리 교통이 불비해서 불편을 드릴 거 같다. 평창올림픽 갔다온 분들 말하는데 고속열차가 좋다더라. 남쪽에 이런 환경에 있다가 북에 오면 민망스러울수 있겠다. 우리도 준비해서 대통령 오시면 편히 올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북쪽으로 철도가 연결되면 남북 모두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다. 6·15 선언에 담겨 있는데 10년 세월간 실천하지 못했다. 남북관계가 달라져 그 맥이 끊어진게 한스럽다. 김 위원장의 큰 용단으로 10년 동안 끊어진 혈맥을 오늘 다시 이었다”고 말했다.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이후 강도높은 대북 제재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협력 분야는 이번 남북정상회담의 주요 의제로 오르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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