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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소리

어느 여인의 선택

by 까망잉크 2018. 7. 28.

 

 

 

                                                                           

 

 

어느 여인의 선택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 합니다 - 그 여인은 이렇게 말합니다--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 한다고 - 그리고 이렇게 결심합니다 술마시는 사람과는 상대를 하지 마라 술먹는 사람하고는 --- 그 아주머니의 한은 술 술 술 ---술이 한입니다 - 순간의 선택이란 이야기-- 평생을 좌우한다고 한 말이 그 속담 말이 맞는 말인지 내 운명이 그렇답니다 30년전 미술대학 3학년때 만난 남자 친구 당시에 여러 사람들의 구애를 받았던 미모의 화가 지망생 꿈 많던 여대생 시절의 지금의 아주머니의 추억 이야기 입니다 - 순간의 선택을 잘못한 죄로 이 더운 여름에 구슬땀 흘리며 밭에서 풀뽑기를 한참 하고 있는 아주머니 스믈두살때 멋모르던 시절 --세상 물정 모르던 시절 지금의 남편과 인연 맺어 스물다섯살에 결혼 - 아이 남매를 낳고 살았는데 아주머니 나이 서른 네살 될 무렵 사업에 실패한 남편이 알콜중독 환자로 폐인이되어 지금껏 술을 마시고 정신병원에 왔다 갔다 -폐인신세 - 아주머니-- 자살을 두번이나 실행을 했지만 모진 목슴이라 이웃의 구원으로 올해 쉰넷 나이 아들도 군에 입대하고 딸은 대학 3학년 아주머니는 딸에게 술먹는 놈하고는 인연 맺지 말라고 신신 당부 여자의 일생-- 순간의 선택을 잘못한 죄로 이 더위에 밭에서 풀을 뽑고 있다는 아주머니 두고 쓰는 말이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 하다고" - 미술대학 여학생 동창생들은 좋은 선택을 한탓에 덥다고 골프도 안친다고 하는데 이놈의 팔자는 덥다고 밭에난 풀을 안 뽑을수가 없으니 모든걸 체념을 하다 보니 이제 하하하 웃는답니다 그냥 미친 사람이 되어 웃는다는 아주머니의 이야기에 순간의 선택이 인생을 좌우 할수 있다는 말이 실감이 납니다 - 그래도 어쩔것입니까 운명 팔자라는것 누구도 마음대로 못하는것 도둑을 피하면 강도를 만난다는 먼저 살다간 어르신들 말씀이니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고-- 운명아 내가 간다 비켜라 -- 큰 소리한번 쳐 보신다는 아주머니 꿈속에서라도 행복을 찾을수 있다면 그래도 틈 나면 화폭에 수채화를 그린답니다 인생은 순간의 선택이라는 진리속에서 인생 삶의 수채화는 세월따라 완성이 되어가고 있답니다 - 인생은 순간의 선택이라고 - --- 詩庭박 태훈의 해학이있는아침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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