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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소리

멍청이 병이 드는 나이

by 까망잉크 2018. 7. 4.

 

 

                                                                                       

      멍청이 병이 드는 나이 멍청이병 치매 예고편으로 그 병이 틀림없이 찾아온다 과학적 논리에는 부족 하지만 경험적이 그렇다 주위의 대개의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멍청이병 증상 치매라기엔 병 증상이 부족 하고 정상이라기엔 도가 넘는 증세 멍청이 병 노인 나이 칠순하반기가 되는 나이면 감성이 무뎌져 놀라운일 슬픈일 주위에 일어나는 사건들에 반응속도가 느려지고 감동 슬픔의 강도도 약해진다 멍청이 병이 시작 된것이다 그 멍청이 병이 시작되면 슬픈일에도 기쁜일에도 노인들이 사건에 반응을 못하거나 반응 속도가 느려진다 "멍청이 병 첫번째 이야기" 며칠전 친구A가 차로 친구B를 집까지 태워주고 돌아가는 길에 접촉사고가 발생 수선비 180만원이 들었다 그 이야기를 친구들이 다시 만났을때 친구A가 했다 친구 B는 그 사고 이야기를 못들은척 했다 아무런 댓구도 없다 멍청이 병이 든것이다 멍청이 병이 안든 경우라면 "미안하다" 나를 태워줘서 어쩌지 함께 걱정을 했을 텐데-- 아무런 말이 없다 멍청이 병이 들었기 때문이다 "멍청이 병 두번째 이야기" 친구 셋이 운동길에 한친구가 산책 나온 개에게 뒷 정강이를 물려 피가 낫다 두 친구 둘은 모르는체 가버렸다 개 주인이 병원에 가잔다 가는 친구 둘을 불렀다 못들은체 가버린다 급히 아내를 불렀다 아내가 놀라 오는길에 두 친구를 만났다 그 친구들 이야기 장난치는줄 알았단다 그후에도 개에 물린 이야기를 묻지도 안한 두친구 며칠후 개에 물린 사람이 친구들에게 너희들은 개새끼만도 못한 놈들이라고 쏴 붙여도 반응이 없다 멍청이병 증세 때문이다 치매 직전 현상이 멍청이 병이란 사실 언젠가는 의학계에서 멍청이병 학설이 인정 받고 누군가가 논문 발표를 하게될 것이다 치매 오기전에 멍청이 병 증세가 나타난다는 사실을-- <詩庭박 태훈의 해학이있는 아침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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