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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이야기

까마중

by 까망잉크 2018. 10. 9.

 

 

 

                                                                                                                         



박신영(세밀화 작가) / 까마중

아침에 읽는 글
    내일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은 불행하다. * 고리키(Gorky, Maksim 1868-1936) 러시아 사회주의 리얼리즘을 창시한 소설가. [까마중] 글: 구경애 검은색 네모 단발 쪼그리고 모여 앉아 공기놀이하던 담장 옆 몽글몽글 씨앗 품은 덜쩍지근한 까만 알맹이 흙손으로 까마중 한 움큼 따다가 톡톡, 터뜨리면 검둥이 손 검은 입술 숯검댕이 혀, 마주 보며 깔깔깔 허기진 뱃속에선 꼴꼴꼴 출처: 환경부 자연생태 동영상 라이브러리
    까마중! 자궁암에 좋은 이것은? (닥터의 승부 90회) 까마중(Black Nightshade) 학 명 : Solanum nigrum L. var. nigrum 꽃 말 : 동심, 단 하나의 진실 원산지 : 한국 이 명 : 가마중. 까마종이, 깜뚜라지 [꽃이야기] 가지과의 한해살이풀 전국 햇볕이 잘 드는 길가의 빈터나 밭둑 같은데서 흔히 자생합니다. 까마중은 토마토의 원조(元祖)이라고도 합니다. 까맣게 익은 열매가 스님의 머리를 닮았다하여 지어진 이름입니다. 콩알만 한 열매가 용의 눈을 닮았다 하여 용안초(龍眼草)라고도 합니다. 또 가마중. 까마종이, 깜뚜라지 라고도 합니다. 봄에 줄기에 난 어린잎을 나물로 삶아 먹습니다. 한방에서는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풀 전체를 캐서 말린 것을 용규(龍葵)라 하여, 감기, 만성기관지염, 신장염, 등에 처방합니다. 민간에서는 생풀을 짓찧어 병이나 상처 난 곳에 붙이거나, 달여서 환부를 닦아냅니다. 크기는 20∼90cm 정도 자라며, 줄기는 약간 모가 나고 가지가 옆으로 많이 퍼집니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거나 밋밋하고 긴 잎자루가 있습니다. 꽃은 5∼9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잎과 잎 사이의 줄기에서 나온 긴 꽃자루에 3∼8개의 꽃이 산형꽃차례로 달립니다. 열매는 장과로 둥글며 7월부터 검게 익는데, 단맛이 나지만 약간 독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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