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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소리

"새해에는 下자를 上자로 읽어라"

by 까망잉크 2019. 1. 4.

 

"새해에는 下자를 上자로 읽어라" 어젯밤 큰아들에게서 새해 인사차 전화가 왔습니다 평소에 바쁜 아들이라 오랫만에 전화가 길어 졌습니다 이야기 끝에 이제 3학년 올라가는 손녀성적이 반에서 하위 그룹이라는 겁니다 - 입은 똑똑한데 성적이 하위 그룹이라 걱정이라 합니다 자식 공부 그것 마음대로 안된다고 걱정이랍니다 그래-- 그래도 공부 못한다고 기죽이지 말아라 공부 못한 본인도 무척 답답하고 걱정일것이다 새해에는 下자를 꺼꾸로 써두고 읽어 봐라 上자가 된다 아들도 그렇다고 합니다 - 새해에는 下자를 꺼꾸로 쓰면 上자가 된다는 생각을 해야겠다고 하네요 그래-- 공부 못한것은 어쩔수 없지만 생각이 꼴찌는 안되는 것이라고 - 아들~! 새해에는 너희집 모든것 下자를 꺼꾸로 써두고 읽기 바란다 下자나 上자나 모두 같은글자가 된다 보는 사람 생각 차이일뿐이야 꼴찌가 일등 될때는 下자가 上가 되는거고 아침에 자식들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해라 下라는 글자를 꺼꾸로 읽어라 上자로 읽어 진다 새해에는 미움보다 칭찬이 먼저다 가족사랑은 바로 행복이다
下자가 上자로 보일때까지 노력을 해라 - 그리고 금년 한해도 잊지 말아야할 한자의 글자 <詩庭박 태훈의 해학이 있는 아침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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