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발굴·복원 30주년 기념 특별전' 개막 D-1

LIVE : 사진으로 읽는 하루…30일 국내엔 무슨 일이?

중앙일보

입력 2021.11.30 09:23 업데이트 2021.11.30 11:08

김경록 기자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를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보고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한다.

 

LIVE 마지막 업데이트 3분 전

• '경복궁 발굴·복원 30주년 기념 특별전' 개막 D-1
• 1000억원 상당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적발
• 우산 행렬 길게 늘어선 선별진료소
• 겨울이 오는 풍경, 이엉 잇기로 초가지붕 새 단장
• 비 내리는 아침 출근길
• 북한 "준엄한 시련 속 백두의 행군길이 승리와 번영의 길"

14분 전

'경복궁 발굴·복원 30주년 기념 특별전' 개막 D-1

 

경복궁 발굴ㆍ복원 30년사를 돌아보는 '고궁연화(古宮年華), 경복궁 발굴·복원 30주년 기념 특별전' 개막을 하루 앞둔 30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언론 공개회 참석자들이 미디어 파사드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조선의 법궁이었던 경복궁이 본래의 모습을 되찾고 연간 1000만 명이 찾는 문화유산으로 거듭나기까지의 발굴과 복원 노력을 조명한다. 복원한 전각 4곳에 사계절을 역순으로 투영시키고, 이를 거슬러 올라가는 형식으로 구성해 전각들이 본래의 모습을 ‘회복했다’는 의미를 담았다. 그동안 잘 소개되지 않았던 발굴 현장 기록 일지, 발굴 실측 도면 등 20여 점의 원본 자료도 총망라해 경복궁 발굴·복원사를 종합적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

뉴시스

20분 전

1000억원 상당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적발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에서 밀수입된 가짜 비아그라 등 발기부전치료제를 정품으로 속여 국내 유통한 조직원 8명을 검거하고 이들 중 2명을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인천본부세관 압수창고에서 세관 관계자들이 가짜 비아그라 압수품과 포장 기계 등을 점검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18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 584만정가량(시가 1000억원 상당)을 비아그라나 시알리스 정품으로 속여 국내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중국에서 몰래 들여온 성기능개선제 원료인 '실데나필' 등을 섞은 뒤 캡슐제조기로 새로운 발기부전 치료제 3만정가량을 제조하기도 했다.

 

뉴스1

2시간 전

우산 행렬 길게 늘어선 선별진료소

30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중대본은 지난 29일 하루 동안 서울의 신규 확진자 수가 1186명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월요일 확진자 수로는 역대 가장 많은 수치다. 1주일 전(22일) 1165명보다 21명 증가해 월요일 기준 최다 기록을 또 경신했다.

연합뉴스

2시간 전

겨울이 오는 풍경, 이엉 잇기로 초가지붕 새 단장

경남 의령군은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군 화정면 상정리에 있는 창녕 조 씨 종가의 고가에서 사랑채, 행랑채 등의 초가지붕을 볏짚을 이용해 새 단장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조 씨 고가는 매년 겨울을 앞두고 이엉 잇기로 초가지붕을 새로 단장한다. 사진은 이엉 잇기 현장.

사진 의령군

3시간 전

비 내리는 아침 출근길

30일 오전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길을 걷고 있다. 이날 수도권을 포함한 서쪽 지역에는 정오까지, 그 밖의 지역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고 돌풍 부는 곳이 있겠다. 내일(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지리산 부근·제주도 20~60㎜, 그 밖의 전국 5~40㎜다.

연합뉴스

5시간 전

북한 "준엄한 시련 속 백두의 행군길이 승리와 번영의 길"

북한 노동신문은 30일 "백두의 행군길, 영원히 이 한 길 만을 가리라"라면서 백두혁명 정신을 상기했다. 신문은 "준엄한 시련이 중첩되어도 오직 백두의 행군길을 따라 곧바로 가는 길이 승리와 번영을 안아오는 영광 넘친 길"이라고 보도했다.

노동신문=뉴스1

김경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