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읽는 하루…14일

LIVE : 사진으로 읽는 하루…14일 국내엔 무슨 일이?

중앙일보

입력 2021.12.14 09:32

업데이트 2021.12.14 11:28

김경록 기자 

 

LIVE 마지막 업데이트 37분 전

• 산타버스 운행되는 포항 시내
• 참돔 2만5000마리 경매되는 부산공동어시장
• 의료진 안내 받는 유모차 끄는 엄마
• 열 살 생일 맞은 평화의 소녀상
• 한강에 언 고드름, 오후부터 추위 풀려

 

산타버스 운행되는 포항 시내

14일 산타할아버지로 분장한 포항 시내버스 기사들이 포항시 남구 문덕 차고지에서 산타버스 운행을 준비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진 이 산타버스는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4대가 운행되며 24~25일에는 승객들에게 사탕을 선물한다.

 

참돔 2만5000마리 경매되는 부산공동어시장

14일 오전 부산공동어시장에서 전날 밤 대형선망어선이 제주 동쪽(110-9해구) 해역에서 잡은 참돔 2만5000여 마리(1500상자, 1억5000만 원어치)가 경매에 부쳐져 판매되고 있다. 이날 대형선망 관계자는 “고등어 성어기에 참돔이 대량으로 잡혀 위판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고 말했다.

 

의료진 안내 받는 유모차 끄는 엄마

14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유모차를 끌고 나온 어머니가 검사소로 이동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5명 추가로 발생해 총 11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567명, 위중증 환자는 30명이 증가한 906명으로 역대 최다를 나타냈다.

 

열 살 생일 맞은 평화의 소녀상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옛 주한일본대사관 앞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에 목도리와 양말이 신겨져 있다. 평화의 소녀상은 지난 2011년 12월 14일 설치돼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정의기억연대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세워진 소녀상은 국내 144기, 국외 16기(전시 제외)다.

 

한강에 언 고드름, 오후부터 추위 풀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의 아침 날씨가 영하권 추위를 보인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강변에 고드름이 달려있다. 기상청은 이날 찬 고기압이 남동쪽으로 이동하며 비교적 따뜻한 남서풍이 불게 해 전국 기온이 전날보다 오를 것으로 예보했다. 아침 기온은 -8~2도로 영하권인 지역이 많으나 낮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뉴시스 김경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