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가지의 과거 사진들

오싹한 기운의 15가지의 과거 사진들

 

 

군대에 있던 엘비스 사진부터 타이타닉의 마지막 사진까지

세계사에 대해 읽는 것만으로도 소름이 끼칠 수 있지만, 세계를 흔드는 사건의 실제 사진을 보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가 될 수 있습니다. 다음에 나오는 사건들의 이미지들은 특히 현실감이 더하고 더욱 오싹함을 안겨줄 지도 모릅니다.

 

1899년 – 니콜라 테슬라의 실험실

발명가 니콜라 테슬라가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있는 자신의 실험실에서 무릎에 책을 놓고 차분하게 앉아 있고 송신기에서 수백만 볼트가 깜박이고 있습니다. 당시 테슬라는 미친 과학자로 여겨졌지만 결국 그는 세상에 무선 전력을 소개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1912년 – 타이타닉에서 찍힌 마지막 사진

사람들은 RSM 타이타닉에 대해 매우 열광했습니다. 길이 269m, 폭 28m의 배는 모든 종류의 화려함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배는 ‘절대로 가라 앉을 없다‘고 칭송을 받았지만 1912년 4월 14일 밤에 사실은 그 반대임이 판명되었습니다. 배는 빙산에 부딪혔고 3시간도 지나지 않아서 타이타닉 전체가 바다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1522명의 승객과 승무원이 그날 밤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 사진은 콥(당시에는 퀸즈타운이라고 불렸음) 해안에서 떨어진 거대한 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배가 미국으로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승객을 태웠습니다.

1922년 – 투탕카멘 무덤의 깨지지 않는 인장

“파라오의 평화를 방해하는 자에게는 죽음이 빠르게 다아올 것이다.” 이것은 투탕카멘의 무덤에서 발견된 경고 사항입니다. 그런데 하워드 카터와 로드 카나본은 이 불길한 비문을 무시했습니다. 1922년에 두 사람은 왕들의 계곡에서 온전한 무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조사자들은 안으로 들어가 1923년 2월 16일에 무덤을 열고 파라오의 미라와 다른 보물들을 발견했습니다. 두 사람은 탐험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로드 카나본은 죽게 되었습니다. 그는 모기에 물린 다음에 1923년 4월 5일에 카이로에서 56 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모기에게 물린 부분은 면도 때 베인 이후 염증이 생기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1923년 – 방탄조끼 테스트

1923년에 사람들은 새로운 발명품을 테스트할 때 다른 방식을 활용했습니다. 뉴욕 보호복 회사는 이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방탄조끼를 테스트했습니다. 조폭들이 당시에 도시를 위험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이러한 조끼가 개발되게 되었습니다.

1925년 – 카톨릭 신자인 아내와 개신교 신자인 남편의 무덤

1925년에도 여전히 배우자들은 종교가 다르면 나란히 묻히는 것이 금지되었습니다. 이 사진은 가톨릭 여성과 개신교 남성 부부의 무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들의 무덤은 묘지 벽 쪽에 서로 닿는 두 손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1928년 – MGM에 나온 사자 레오

유명한 Metro Goldwyn Mayer Studios (MGM)의 영화를 본 적이 있나요? 그렇다면 처음에 울부짖는 사자를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물론 이 사자가 먼저 촬영이 되어야 했습니다. 이 사진을 보면 어떻게 이것이 촬영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아직 동영상을 편집할 수 없었기 때문에 모든 것이 실제처럼 이뤄져야 했습니다. 여기에서 보면 두 명의 남자가 완벽한 사자의 포효를 녹음할 때까지 ‘사자 레오‘를 계속해서 촬영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1936년 – 수백 명의 사람들 사이에서 나치 경례를 거부하는 남자

수백 명의 사람들이 나치 경례를 하는 가운데 어거스트 랜드메서는 여기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함부르크인인 그는 인종법이 도입된 이후 더 이상 유대인 약혼자인 이르마 에클러와 결혼할 수 없었습니다. NSDAP에서 일했던 랜드메서는 회사를 그만두었고 자신의 약혼자를 떠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두 사람은 덴마크로 도피하려 했지만 이것 또한 소용없었습니다. 결국 에클러는 강제 수용소에서 죽임을 당했습니다. 랜드메서는 1944년에 형벌 대대에 해당하는 유겐트에 징집되었는데 그 이후로는 아무도 그로부터 어떠한 소식도 듣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1949년에 그는 공식적으로 사망 선고를 받게 되었습니다. 위의 사진이 찍힌 지 오랜 세월이 지난 이후에 그의 딸이 어느 날 그의 아버지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1937년 – 맨해튼 상공을 비행하는 힌덴부르크 제플린

뉴욕 시를 비행하는 제플린의 이 사진은 비행기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일이 발생하기 몇 시간 전에 촬영된 것입니다. 제플린에 불이 났고 화염은 비행기 뒤쪽으로 퍼졌습니다. 승객과 승무원은 그 순간 약간의 충격을 느꼈지만 나중에서야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한쪽 부분은 폭발하였고 여러 명의 승객과 승무원은 불타는 비행기에서 뛰어내렸습니다. 탑승한 97명 중 35명이 그날 사망했습니다. 생존자 중 한 명인 당시 8 살이었던 베르너 도너는 그의 엄마에 의해 불타는 비행기에서 나올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 그는 2019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1938년 – 유모차와 여인

유모차와 함께 걷는 이 여인의 사진은 특별한 것은 아니지만 이 사진의 ‘유모차’는 어딘가 끔찍하게 보이고 아기를 위한 편안한 장소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이것은 1938년에 아기들을 위해 실제로 사용되었습니다. 전쟁이 시작되려고 했던 당시에 유모차는 가스 공격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엄마들은 일어날 수 있는 공격으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방독면을 쓰고 있었습니다.

1940년 – 기다려요. 아빠.

캐나다 뉴 웨스트 민스터의 8가에서 젊은 워렌 ‘휘트니’ 버나드는 아버지를 따라 행진하고 있습니다. 이 사진은 캐나다가 제3제국에 전쟁을 선포한 직후에 찍은 것입니다.

1946년 – 새 신발

전쟁 이후 시기에는 모든 사람들이 새 신발을 살 여유가 없었습니다. 사진에서 저희는 6세의 오스트리아 소년이 주니어 적십자사로부터 신발 하나를 받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아이는 새 신발 때문에 귀에 입이 걸리도록 웃고 있습니다. 이 사진은 라이프 매거진 12 월호에 실렸고 이를 통해 저희는 가진 것에 대해 감사해야 함을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1949년 – 군대에 있는 엘비스 프레슬리

청중을 즐겁게 했던 킹 오브 락의 여러 사진들이 존재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그에 대해 더 잘 알 수 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의 열렬한 팬들은 엘비스가 1958년부터 1960년까지 군대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사진을 보면 그가 53310761번 군인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멤피스 플래시는 당시 NATO의 일원으로 독일로 이동했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미래의 아내 프리실라 보리유를 만날 수 있었는데 그곳은 그의 아버지가 예전에 주둔했던 서독 지역에 해당했습니다.

1964년 – 무하마드 알리가 비틀즈를 ‘우연히’ 만나다

1964년 2월에 무하마드 알리는 우연히 비틀즈를 마주했습니다. 비틀즈 밴드는 에드 설리반 쇼의 두 번째 공연을 녹음하기 위해 미국에 있었고 무하마드 알리는 소니 리스톤과의 대결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처음에 비틀즈는 리스톤을 만나고 싶었지만 잘 이뤄지지 않아서 무하마드 알리를 만나기로했습니다. 이 권투 선수는 당시에 ‘우리가 함께 로드쇼를 해야 하고, 이렇게 하면 부자가 될 겁니다’라고 농담을 했다고 합니다.

1967년 – 키스 오브 라이프

처음에 보면 두 남자가 키스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렇지는 않습니다. 사진 속의 두 남자는 고압의 철탑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톰슨은 아마도 당시에 충격을 받았던 것 같고 인공 호흡으로 동료를 살린 사람은 랜들 챔피언이었습니다. 이 사진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퓰리처 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1972년 – 휴렛 패커드 컴퓨터

오늘날 우리는 이 사진에서 보이는 장치가 컴퓨터라고 생각하지는 않겠지만 사실은 맞습니다. 이 사진은 휴렛 패커드 HP-5451A 푸리에 애널라이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컴퓨터는 디지털 시대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