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읽는 하루…4일 국내엔 무슨 일이?

LIVE : 사진으로 읽는 하루…4일 국내엔 무슨 일이?

중앙일보

입력 2022.01.04 10:03

업데이트 2022.01.04 11:25

우상조 기자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를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보고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한다.

 

LIVE 마지막 업데이트 방금 전

• 신년 기자회견하는 이재명
• 게임기 사려고 모은 돈으로 기부한 초등생
• 텅빈 국민의힘 당사 회의실
• 새해 새벽 하늘 수놓은 유성우

24분 전

신년 기자회견하는 이재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4일 오전 경기도 광명 기아자동차 공장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대전환과 국민 대도약을 위한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이 후보는 '위기 극복'과 '대도약'을 키워드로 제시하며 코로나 피해의 온전한 지원을 위한 대대적 추경, 첨단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대대적 투자, 기본적 삶의 토대를 위한 소득·주거·금융지원 등을 강조했다.

국회사진취재단

오전 10:54

게임기 사려고 모은 돈으로 기부한 초등생

한 초등학생 형제가 게임기를 사려고 1년간 모은 현금을 ″더 좋은 일에 써 달라″며 남몰래 경찰 지구대에 놓고 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충남경찰청은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충남 공주 금학지구대에 어린이 2명이 현금 100만8430원이 들어있는 저금통과 손편지 2장은 두고 간 이야기를 4일 전했다. 손편지에는 ‘게임기를 사려고 모은 돈인데 어려운 사람을 위해 써달라’ 며 ‘많은 돈은 아니지만, 저희보다 어려운 사람을 돕고 싶다’는 글이 적혀 있었다.

사진 충남경찰청

2시간 전

텅빈 국민의힘 당사 회의실

윤석열 대선 후보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을 제외한 국민의힘 선대위 지도부 전원이 사의를 표명하고, 원내지도부가 총사퇴한 가운데 국민의힘 여의도 당사 회의실이 4일 오전 텅 비어있다. 이날 김종인 위원장은 자신의 서울 종로구 광화문 사무실로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오늘 중에 아마 윤석열 후보가 거의 다 결정할 것이다. 선대위 개편에 대해서”라고 말했다. 또한 ‘총괄상황본부 일원화 체제로 간다는 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아마 그렇게 갈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윤 후보는 전날에 이어 이날에도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김경록 기자

6시간 전

새해 새벽 하늘 수놓은 유성우

4일 오전 강원도 화천군 조경철천문대 상공 위로 유성우가 빛을 내며 떨어지고 있다. 유성우는 혜성이 우주를 비행하며 흩뿌린 부스러기가 지구 중력에 이끌려 대기권으로 쏟아지며 대기와의 마찰로 불에 타면서 나타난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관측된 유성우는 ‘사분의자리 유성우'로 8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12월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함께 3대 유성우로 꼽힌다.

뉴스1

우상조 기자 woo.sangj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