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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그림

2022년 7월메모<詩庭박 태훈>

by 까망잉크 2022. 7. 2.


 

2022년 7월메모<詩庭박 태훈>



"2022년 7월 메모"
7월은 이육사 시인의 청포도 시로
시작 되는 달이지요

청포도-------이육사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주저리 열리고
먼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

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단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청포(靑袍)를 입고 찾아온다고 했으니

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먹으면
두 손은 함뿍 적셔도 좋으련

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쟁반에
하이얀 모시 수건을 마련해두렴

7월메모
7월4일 안전점검의 날
7월7일 소서
7월13일 정보보호의 날
7월16일 초복
7,월17일 제헌절
7,월23일 대서,
7월26일 중복

7월말경에 초,중,고등학교 방학

7월은 21일 일하고 10일 쉽니다 
7월은 장마 무더위 모기 태풍 힘든 계절 입니다
마을앞 정자나무 그늘이 쉼터가되고
마을앞 개울물이 수영장이 되던 그 시절
지금은 보기드문 시골 풍경이 됐습니다

부족 하다는 전기 에어콘 가동 하기전에 

생각되는 전기 사용량 걱정 입니다
더위에 에어컨 바람 좋아하는 손주들에게 

옛날엔 에어컨 없어도 잘 살았는데
할아버지 말씀에 손주들 대답은 옛날은 옛날인데요


지금은 현대 문명이-- --현대 문명이----
우리나라 잘사는 경제대국입니다


손주들 말에 옛날 생각에 머리 흔드시는 할아버지
가난한 사람들에게 현대 문명이 무슨소용???


할아버지 생각 손주들 생각 달라도 너무 다른 

지금 세대 세상사는 이야기
아 덥다 덥다 더위 조심 하시고요 

七月중에 초복 중복이 있습니다


피서 --복 삼계탕으로 伏다름도 하셔야겠지요
7월 장마 폭우 피해 없기를 기원합니다

 

[출처] 2022년 7월메모<詩庭박 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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