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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그리고 못 다한 이야기

허물을 덮어 주는 사랑

by 까망잉크 2022. 11. 16.

 

허물을 덮어 주는 사랑

 

 

어느 화가가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초상화를 그리달라는 부탁받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왜냐하면 대왕의 이마에는
상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화가는 대왕의 상처를
그대로 화폭에

담고 싶지 않았습니다.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자랑스러움에 손상을

입히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얼굴에 상처를

그리지 않고 덮어 버리면
그 초상화는

진실한 것이 되지 못하므로
화가 자신의 신망은
여지 없이 땅에 떨어질 것입니다.

 


화가는 고민 끝에
한 가지 방법을 생각해 냈습니다.
대왕이 이마에 손을 대고

쉬고 있는 모습을
그려야겠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타인의 상처를 보셨습니까?
그의 허물을 가려 줄 방법을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진실한 사랑은

허다한 허물을 덮는다고 합니다.

 

-좋은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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