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웃음주는 이야기

세상에 이런일이..

by 까망잉크 2023. 2. 19.

 세상에 이런일이..

75세의 한 남성이 병원에서 신체검사를 받았다. 

그의 모든 검사 수치가 건강한 것으로 나오자 의사가 남성에게 물었다.

"오늘 검사 결과가 모두 좋은데
당신 건강의 비결은 무엇입니까?"

"전 매일 만보를를 걷고 와인 두 잔을 마십니다. 어쩌면 그게 내 건강의 비결일지도 모르지요."

"좋아요! 그것은 당신의 유전자가 좋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당신의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당신은 몇 살이었습니까?"

"예? 아버지가 죽었다고요?  
누가 그러던가요?"

"당신이 75세인데 아버지가 생존해 계시다면 아버님의 연세는 어떻게 됩니까?" 

"아버지는 97세로 오늘 아침에 나와
만보를 걷고 와인 두 잔을 마셨습니다."

"아주 좋습니다.
당신의 가족은 장수 집안이군요. 
그럼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당신은 몇 살이었습니까?"

"아니, 왜 할아버지가 죽었다고 말씀하십니까?"

이 남성의 말에
의사는 당황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당신이 75세인데 할아버지가 아직도 생존해 계시다는 말씀입니까?
그럼 할아버님의 춘추는 어떻게 됩니까?"

"우리 할아버지는 118살입니다."

"그럼 할아버님도 오늘 아침에
당신과 걷고 와인 두 잔을 마셨습니까?"

"아니요, 할아버지는 오늘
저와 함께 할 시간이 없었어요."

"할아버님이
왜 당신과 함께 할 시간이 없었습니까?"

"왜냐하면 할아버지는 
오늘 오후에 결혼을 하시기 때문이지요."

깜짝 놀란 의사가 말을 더듬거리며 물었다. 
"118세이신 할아버님께서 
오늘 결혼을 하신다고요?"

"예, 할아버지는 
더 이상 빠져나갈 길이 없기 때문이지요."

거의 실신 상태에 빠진 의사가 마지막으로 소리쳤다.
"아니,  그건 또 왜요???"
.
.
.

"간병인이 임신을 했거든요.."

 

이후 의사는 병원 문을 닫고
매일 만보를 걷고
와인 두 잔씩 마시기 시작했다.

'웃음주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착각은 노망의 파도를 넘어...^^  (0) 2023.04.06
한국어 만세! ^.^  (0) 2023.02.22
재밋는 사진  (0) 2023.02.05
벌거 벗은 여자  (0) 2023.01.26
숨 막히도록 찐한 장면이 나오자  (0) 2023.01.1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