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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만 잊어선 안 될 역사 ‘서울 다크투어리즘’ 3곳 소개합니다 아프지만 잊어선 안 될 역사 ‘서울 다크투어리즘’ 3곳 소개합니다 입력 : 2023.06.10 09:08 입력 : 2023.06.10 09:08 이유진 기자 서울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난 용산공원 부분개방부지. 서대문에서 용산까지 일제강점기, 한국 전쟁 등 상흔이 남았지만 잊어선 안 될 서울 역사교훈여행(다크투어리즘) 코스를 서울관광재단이 소개했다. 서대문역 인근 한국의 아우슈비츠라 불리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종교박해의 역사가 담긴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과 약현성당, 청계천을 따라 광통교, 전태일기념관, 청계천 판잣집 테마촌, 그리고 용산공원 부분개방부지와 전쟁박물관이 그곳이다. 서울은 오랜 역사를 지닌 도시로 조선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국가의 수도 역할을 해왔다. 특히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등을 거치며.. 2023. 6. 12.
강형구 작가의 야설천하(野說天下)67/68 강형구 작가의 야설천하(野說天下) 기생 소백주 (67) 묘책(妙策) 입력 2021. 01. 27 18: 31 그림/정경도(한국화가) 정씨부인은 고매한 선비의 학풍(學風)이 있는 집안에서 인륜도덕과 부덕(婦德)을 익히고 실천하며 못된 남편 홍수개를 운명으로 여기고 인고(忍苦)의 날을 살아오고 있었다. 하지만 이것을 안 이상 그대로 가만 두어서는 절대로 아니 되겠다고 다짐했던 것이다. ​ 정씨부인은 홍수개가 옹기장수에게 산 너머 김씨 집으로 옹기 심부름을 시키는 것을 보고는 홍수개 모르게 재빨리 집을 나와 마을 바깥으로 빠져나가는 길목에서 황급히 따라잡아 옹기장수를 붙잡아 멈춰 세웠다. ​ “이 보시게! 나 좀 보시게!” ​ 헐레벌떡 달려오며 부르는 정씨부인의 소리에 옹기장수가 뒤돌아보며 말했다. ​ “마님.. 2023. 6. 12.
제1야당 대표 6월 12일 한겨레 그림판 한겨레 2023.06.11. [박용석 만평] 6월 12일 중앙일보 2023.06.11. [국민만평-서민호 화백] 2023년 6월 12일 국민일보 2023.06.11. [매일희평] 이재명은 매일매일 이재명 하고 있는 중 매일신문 2023.06.11. [매일경제] 카툰 아이디 2023. 06. 12 [국제신문] [서상균 그림창] BEFORE…AFTER서상균 기자 seoseo@kookje.co.kr | 입력 : 2023-06-11 19:55:10 [기호일보 만평] 세수부족 2023. 06. 12 ​ 2023. 6. 12.
하루 2만명 현금 내는데…서울에 ‘카드만 받는 버스’가 25% 하루 2만명 현금 내는데…서울에 ‘카드만 받는 버스’가 25% 입력 2023.05.24 00:55 업데이트 2023.05.24 01:46 현금통이 시내버스에 처음 등장한 시기는 1982년쯤이다. 서울버스운송사업조합에 문의해보니 오래된 일이라 명확한 자료나 공문은 없지만, 그해 8월 시민자율버스 시범 운행 때로 추정된다는 답이 왔다. 당시 10개 노선, 172대의 버스에서 뒷문을 막아 앞문 승차를 유도하고, 요금도 안내양이 받는 대신 승객이 직접 지불하는 방식을 시범적으로 운영했다고 한다. 이때 운전석 옆에 현금통을 처음 설치했을 거라는 추정이다. 이어 84년 11월에 ‘버스요금 선수제(승차 때 요금을 받는 제도)’가 실시되면서 요금통이 대거 놓인 것으로 보인다는 얘기였다. 이처럼 40년가량 활용된 현금통.. 2023. 6. 11.
바다 바람 바위 그리고 섬... 자연이 빚은 해상 풍경 집합체 바다 바람 바위 그리고 섬... 자연이 빚은 해상 풍경 집합체 입력 2023.06.10 10:00 '1004의 섬' 신안군 홍도·흑산도 홍도 1경 남문바위. 홍도유람선을 타야 제대로 볼 수 있다. 여행객이 기념사진 촬영을 마칠 때까지 잠시 운항을 멈춘다. ⓒ박준규 서해 먼바다 홍도와 흑산도는 '1004의 섬' 신안군에서도 풍경 명소로 손꼽힌다. 오랜 세월 자연이 빚은 비경 집합체는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를 지경이다. 가는 길이 멀다. 목포종합버스터미널에서 1번 시내버스를 타거나 목포역에서 20여 분을 걸으면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이다. 홍도행 여객선은 오전 7시 50분, 오후 1시 하루 두 차례 출항한다. 보통 목포에서 오전 배를 타고 홍도에 들어가 하룻밤을 묵은 뒤 다음 날 오전 10시 30분 배로 흑산도로.. 2023. 6. 11.
박민식 “힘없는 부처? 국가보훈부에 대한민국 사활 걸려 있다” 박민식 “힘없는 부처? 국가보훈부에 대한민국 사활 걸려 있다” [아무튼, 주말] 월남 참전 영웅의 아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이옥진 기자 입력 2023.06.10. 03:00업데이트 2023.06.11. 12:27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의 전사자 명비(銘碑)에는 베트남전 참전 영웅 박순유 육군 중령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이곳에서 만난 그의 아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보훈은 과거의 헌신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의 정신적 근간이자 미래를 견인하는 핵심 가치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신영 영상미디어 기자 소년 박민식에게 아버지 박순유 중령은 양가적 존재였다. 박 중령은 1972년 6월 베트남전에서 전사했다. 그의 넷째 아들 박민식은 당시 일곱 살이었다. 어머니는 “아버지가 나라를 위해 목.. 2023.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