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나무1 겨울나무 겨울나무 - 안시안(scorpius) - 떠난 시간이 그립다고 겨울나무가 울고있다 생을 무겁게 했던 기억 하나씩 비우고 몸 하나로 가벼운데 이젠 빈그림자가 아프다고 겨울나무가 울고있다 세상의 모든 이별이 그리움과 기다림은 아니듯 돌아서면 우리네 가슴은 낯설음으로 창백해지고 종일 시름처럼 바람은 .. 2009. 1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