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몸1 빈 몸 빈 몸 詩 / 草 山 宋 桂 勳 <아동문학가=강남경우회원> 님이시여 우리네 몸둥아리는 어차피 한 줌의 빈몸으로 가는 거라오 황포 적삼 걸쳐 입고 황포 깃발 앞세우고 바람 따라 구름 따라 철새 따라 저 하늘 밭으로 가는 거라오 님이시여 사랑이 그렇게도 아깝습니까 어젯밤 잘 잤소 이 말 함 마디가 .. 2009. 4.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