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깃발은 흔들리었다.1 언제나 깃발은 흔들리었다. 기차역이 보인다 - 최인찬 - 생각의 끝이 찾아가는 곳 방파제 그 바닷가에는 언제나 수평선이 살고 있었다. 여객선 떠나가고 갈매기 따라 떠나도 항구에 비린내는 남아 사투리 잘려 분주한 골목바닥에 생존의 어깨춤 덩실대고 하늘만 이고 산 청순(淸純)의 바다 마른 마음에 넘쳐 언제나 깃발은 흔들리.. 2010. 7.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