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롱불1 호롱불 호롱불 호롱불 법정스님의 글 한귀절에 아궁이에서 군불이 타는 동안 등잔에 기름을 채우고 램프의 등피를 닦아 둔다. 이제는 밤으로 등불이 정답게 여겨지는 계절. 등잔의 심지를 손질하다가 남쪽으로 날아가는 기러기떼 소리를 들었다. 산에서 사는 사람들은 이맘때가 되면 감성의 줄이 팽팽하게 .. 2009. 5.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