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노을1 붉은 노을 붉은 노을 /賢松 장현수 시들어 저무는 것이 어찌 삶의 그림자 뿐이겠느냐 만은 그보다 더 슬픈 것이 무엇이더냐 아무리 물어도 흐려져 가는 내 눈에 아픈 구석 하나 둘 늘어나는 내 삶만큼 그 무엇이 슬프단 말이냐 정녕 더 아픔이 있다 말한다면 그것이 진정 참 마음이라 하겠는가 아프.. 2012. 10.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