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물 이야기

조류(鳥類) 참 새

by 까망잉크 2008. 6. 17.

   참 새

                                                                                                 

                                                   

이미지 확대보기

                                                                              

 
 

 

                                                   
 
 

 

참새참새목(目) 참새과(科)의 한종 으로

몸길이는 약 14cm이며, 머리는 짙은 갈색, 등면은 갈색이고 검은 세로줄 무늬가 있다. 날개에는 가는 2줄의 흰띠가 있다. 얼굴은 희고 이우(耳羽)와 턱밑은 검다. 암수가 같은 색을 띤다. 어린새는 전체 색깔이 흐리고 뺨의 검은색 얼룩무늬도 불확실하다. 성조(成鳥)의 배는 흐린 흰색이다. 크게 '짹, 짹' 운다. 마을, 시골, 도시의 공원, 농촌 등지에서 서식한다. 나무에 난 구멍, 인공새집, 벽의 틈 등에 둥지를 만들며 황갈색에 갈색 반점이 있는 알을 4~8개 낳는다. 구대륙 북반구의 유럽과 아시아의 거의 전지역에 걸쳐 서식하는 텃새이다. 아무르 지역, 우수리 지역, 중국 동북지방 및 한국에서 번식한다. 한국에서는 도시와 시골의 어디에서나 번식하며 매우 흔하게 볼 수 있다.
텃새 이지만 농작물의 수확기에는 먼 거리까지 에서도 먹이를 찾는다.땅 위에서는 양쪽 다리를 함께모으고 뛰면서먹이를 찾고.
파도 모양을 그리며 비상하며. 산란기는 2~7월 사이에서 3~6월에가장 많은 산란을 하고. 포란 후 12~14일이면 부화,13~14일만에 이소한다.
먹이는 주로 식물성으로 농작물인 낱알,풀씨,나무열매이며  여름철 에는 곤충류인 딱정벌레,나비,메뚜기등을 많이 먹는다.
 
 
참새의 상징
<기쁨>

참새는 새 중의 새다. 이름 그대로 참다운 새, 진짜 새이다. 참새는 곡식을 먹어 농사를 망치기도 하지만, 해충을 잡아 먹으므로 익조(益鳥)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참새는 알을 낳기 위해 민가에 집을 짓고 추울 때에는 처마 끝의 구멍에서 살기 때문에 사람과 친근한 새로 여겨진다.
미술품에서의 참새는 기쁨을 상징하는 새로 그려졌다. 아마도 우리 옛 선조들은 참새의 지저귀는 모습에서 잔칫날의 떠들썩한 분위기를 연상해 냈던 것인지도 모르겠다. 참새를 기쁨의 의미로 쓰는 것은 우리나라의 독특한 상징이며, 중국의 경우 노란 황작(黃雀)만을 환희의 상징으로 사용하였다.
참새가 나타나는 대표적인 그림으로 변상벽의 고양이 그림을 들 수 있는데, 여기에서 고양이는 70세를 참새는 기쁨을 의미한다. 즉 70세의 생일을 축하하거나 장수하여 기쁨을 누리기를 기원했던 그림에 이렇듯 참새를 그려 넣은 것이다.
 
 
 
 

참고:동아원색 세계대백과사전
元炳旿 글

'동물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비  (0) 2008.06.20
까 치  (0) 2008.06.19
12간지 이야기 해(亥 :돼지)12/12 .끝  (0) 2008.06.14
12간지 이야기 술(戌 :개)12/11  (0) 2008.06.13
12간지 이야기 유(酉 :닭)12/10  (0) 2008.06.1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