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3년 그 시절 신문에 실린 영화 포스터!!!!
콰이강의 다리
1957년 제작된 미국·영국의 합작영화. 감독 데이비드 린, 주연 알렉 기네스. 제작비가 싼 외국에서의 영화제작이
성행하던 때 미국 자본과 영국 제작진에 의하여 만들어졌다.
제 2 차세계대전중 타이와 미얀마의 국경 가까이에 있는 일본군 관할 포로수용소에 영국군 포로들이 수용된다.
이는 양국을 관통하는 철도건설을 위해 콰이강에 다리를 가설하기 위한 것이었으나 일본군의 가혹행위가 거듭되자
니콜슨대령은 제네바협정을 내세워 정당한 처우개선을 요구, 작업을 거부하여 감금된다.
이에 반발한 포로들의 태업으로 공사가 늦춰지자 수용소장 사이토대령은 처우개선을 약속하고 니콜슨의 지휘권을 인정한다
결국 니콜슨은 영국군의 우수성을 과시하고 태업할 경우 병사(포로)들의 기강 해이를 염려하여 공사에 적극 협력,다리를 완성 시킨다.
철도가 개통되는 날 과거 이 수용소를 탈출한 미국 시어즈소령은 영국의 요청으로 다리 폭파를 위한 영국특수부대를 안내하며
교각에 폭파장치를 하지만 일본군과 교전끝에 전사한다.
이 일을 알게 된 니콜슨은 폭파 스위치를 누르려다총에 맞고 폭파장치 위에 쓰러져 포로의 피와 땀으로 만든 다리를 폭파한다는 내용이다. 미국·영국·일본의 장교가 대립되는 입장에 있으면서도 각자의 임무에 충실하는 군인정신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다.
전쟁영화로서는 《서부전선 이상없다(1930)》 이후 처음으로 아카데미상 7개 부문을 휩쓸었고 주제곡 《콰이마치》는 큰
인기를 끌었다. 한국에도 60년대 수입, 상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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