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신
볏짚으로 만든 신. 초혜(草鞋)·망리(芒履)라고도 한다.
짚신과 같은 형태의 것으로 재료에 따라 삼[麻(마련하)]으로 만든 미투리, 왕골로 만든 왕골신(菅履), 칡덩굴로 만든 청올치신, 부들로 만든 부들신[香蒲履(향포리)] 등이 있다.
짚으로 새끼를 한 발쯤 꼬아 4줄의 날을 하고, 짚으로 엮어 바닥을 삼아, 양쪽 가장자리에 짚을 모아 총을 만들어 내고, 뒤는 날을 하나로 꼬아 다시 2줄로 새끼를 꼬고 짚으로 감아올린 뒤 2가닥으로 나누어 울을 만들고, 가는 새끼로 총을 꿰어 두르면 완성된다.
평상화로 쓰였던 대표적인 전래신발이며 오늘날에도 상가(喪家)의 상제는 짚신을 신는 풍습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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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야후백과.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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