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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이야기

산 괴 불 주 머 니

by 까망잉크 2010. 8. 20.

 

 

                                           

                                        산  괴  불    주  머  니

                                      


 


 
             산  괴  불    주  머  니
                

▶ 산괴불주머니(꽃)은

        전국 산지의 습한 곳에서 흔히 자라며 특히 중부 지방의 산간에서 많이 자라는 양귀비과의 두해살이 풀이다. 몸 전체에 분백색이 돌고 줄기의 속은 비어 있다.
        4~6월에 원줄기와 가지 끝에 3~10센티미터 정도의 꽃이 피는데 *總狀花序(밑에서 부터 위로 피는 꽃)에 노란색이다. *苞(곷턱잎)는 난상 피침형이며 때로는 갈라진것도 있다.
        이 꽃은 관상용으로 적합하여 도로변이나 화단 등지에 모아 심으면 이른봄에 노란색의 옷감을 펼처 놓은듯한 꽃들을 볼수 있다. 특히 경기, 강원 지방 등에서 많이 자라고 있으며 높은 지대의 것이 더 고운 색깔의 꽃을 피운다.
        이 꽃은 이른 봄 얼음이 채 녹기도 전인 2월 하순경, 새 싹이 돋아나며 일찍 꽃을 피우는 식물이다. 이른봄 대관령이나 강원 지방에 있는 도로를 달리다 보면 노란 개나리와 더불어 이 꽃을 많이 볼수 있으며 분홍색의 진달래와 어울어진 모습은 그야말로 일대 장관을 이룬다.
        이 식물은 붙여진 이름만큼이나 꽃의 모양이 오묘하다. 현호색꽃을 닮았으나 그 보다는 꽃이 약간 가늘고 *距(꽃잎 뒷면에 며누리발톱 같이 생긴것)가 위쪽으로 약간 휘어저 있다. 꽃은 노란색이나 연한 노란색, 자주색, 붉은빛이 도는 노란색 등으로 핀다. 이 풀은 유독성으로 약용으로 쓰인다
        ▶ 과명 ; 양귀비과의 두해살이 풀 ▶ 학명 ; Corydalis maximowicziana Nakai ▶ 별명 ; 괴불주머니 ▶ 개화기 ; 4~6월 ▶ 꽃색 ; 노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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