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나 빈터에서 흔하게 자라는 두해살이풀이다.
주걱모양의 뿌리잎은 로제트형으로 퍼진다.
뿌리잎사이에서 줄기가 나와 100~150cm정도 높이로 곧게 자란다.
줄기에 어긋나는 거구로 된 피침형 잎은 위로 올라갈수록 가늘어진다.
7~9월에 줄기 윗부분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져 가지마다
자잘한 흰꽃송이가 달려 전체적으로 원추꽃차례를 이룬다.
종모양의 총포는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의 혀꽃은
가운데의 통꽃보다 약간 높다.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이다.
이 풀이 밭에 많이 자라면 다른 작물이 되지 않고
농사를 망치게 되기때문에 '망초'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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