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친구에게
시인/석랑 조윤현
낙엽이 우수수 흩날리는
이 가을에 우울할 때면,
내 마음 풀어놓을 수 있는
웃음과 속을 드러내 보이며
옛친구에게 전화한다.
보고 싶다는 말은 못해도,
좋아한단 말은 못해도,
그립다는 말도 못해도,
그토록 사랑 해보고 싶었던
첫 짝사랑이 생각나서
더 그리워질 것만 같다.
친구야!
사랑하는 나의 친구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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