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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 저런 아야기

三一節 [3·1절]

by 까망잉크 2011. 3. 1.

                                                                               三一節 [3·1절]

 

                                                                             

 

三一節(3·1절)은 1919년 3월 1일,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

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 의지를

세계 만방에 알린 날로서, 즉 三一運動(3·1 운동)은 민족자결

주의 영향을 받아 일제강점기에 있던 한국인들이 1919년

3월 1일 독립을 선언하고 만세운동을 시작한 사건이다.

 

3·1 운동을 기념하여 제정된 대한민국의 국경일이자 공휴일

이다. 1946년 3월 1일 제27회 기념식을 시초로 국가 경축일로

지정되었다. 1949년 10월 1일 '국경일에 관한 법률'을 공포함

으로써 국경일로 지정되었고,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은

공휴일로 정하였다. 2005년 12월 29일 ‘국경일에 관한 법률’

로 개정되어 지금에 이른다.

 

이날에는 정부가 기념행사를 주최하여 3부 요인은 물론 각계

각층의 유명인사들이 모여 기념식을 거행하며, 순국선열에 대한

추모와애도의 묵념을 올리며, 민족정신을 되새긴다.

이 날에는 전국 관광서 및 각 가정에서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극기를 게양한다. 올해 2011년에 92주년을 맞는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 전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3.1절 관련

학생 의식에 관한 조사`를 한 결과, `3.1절을 어떤 날로 알고

있는가`라는 물음에 대해 `독립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날`이라는

정확한 설명을 고른 학생은 59.1%에 불과했고 나머지 한국

초중고생 40%는 삼일절 의미를 모르고 있었다.

 

한편 요즈음 3·1절 심야에는 연례적으로 많은 오트바이

폭주족들이 도심 집결하여 굉음을 내고 도로를 점거하며

난폭, 과속 운행을 일 삼고 있는 실정이다.

 

     

 

                                                                                           <옮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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