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대통령은 1979년 10월26일 밤 궁정동 안전가옥에서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이 쏜 총을 맞고 서거했다. 그 며칠 전. 공화당 신형식사무총장은 광주에서 한약방을 하는 '동촌선생'의 다급한 전갈을 받았다. 인편으로 보낸 메시지는 매우 언짢은 내용이었다. "박대통령 신상에 지극히 위중한 괘가 나왔다. 당분간 절대로 서울을 떠나서는 안 된다. 내가 직접 올라가 대통령을 만나 설명할 테니 당장 헬리콥터를 보내 주면 좋겠다." |
대통령 신상과 나라의 운세를 봐주던 '동촌'
'유신' 날짜도 점괘에 의해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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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들, 풍수지리로 묏자리 정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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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날짜 결정에도 역술 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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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고비마다 화제가 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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