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와 그림

"눈 오는 날의 편지"....

by 까망잉크 2011. 12. 26.

 

                                                                            

      목청껏 소리치고 싶었다 한 영혼에 사무쳐 오래오래 메아리치도록 진달래 꽃빛깔로 송두리째 물들이며 사로잡고 싶었던 한 마음이여 보았느냐 보이는 저 목소리를 기막힌 고백의 내 언어를 하늘과 땅 사이를 채우며 울림하며 차가운 눈발로 태어날 수밖에 없는 뜨거운 외침을 보았느냐 "눈 오는 날의 편지"....유 안 진

'시와 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나고 싶습니다   (0) 2011.12.31
백송  (0) 2011.12.28
방문객   (0) 2011.12.20
너를 보내는 나는 아프다   (0) 2011.12.15
아름다운 짐  (0) 2011.12.1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