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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이야기

양지꽃

by 까망잉크 2018. 4. 14.

 

 

[양지꽃 연가] 

                       글: 심의표


    양지바른 산비탈 자리 잡고
    웃음 열어 가는 다년초

    부드럽게 총 생의 근생엽
    긴 잎자루 세워
    깃꼴 겹잎 털옷 감싸 입고

    톱니처럼 
    날카로운 것 같지만
    타원형 이파리 부드럽고

    너도 양지꽃 나도 양지꽃
    3장 겹잎 세 자매이루고

    5수성 노랑꽃 곱게 피워
    생명의 봄 활짝 열어간다. 
     



    출처: 환경부 자연생태 동영상 라이브러리


    세잎양지꽃

    학  명 : Potentilla freyniana Bornm
    꽃  말 :
    원산지 : 한국
    이  명 : 우단양지꽃, 털양지꽃

    [꽃이야기]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
    전국 산야나 저지대의 숲 가장자리에 자랍니다.
    생육환경은 토양의 조건에 관계없이
    햇볕이 많이 들어오는 곳에서 자랍니다.

    크기는 15∼30cm 정도이고
    뿌리줄기는 굵고 짧으며 꽃이 진 다음
    옆으로 뻗는 가지가 자랍니다.

    잎은 뿌리에서 나오고 잎자루가 길며
    3개의 작은잎으로 구성됩니다.

    꽃은 3∼4월에 노랑색으로 피고,
    꽃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원형으로 길이는 꽃받침의 1.5배입니다.
    양지꽃 비슷하지만 작은잎이 3개 있으므로
    세잎양지꽃이라고 부릅니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어린순은 식용,
    꽃·줄기, 잎 모든 부분이 약용으로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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