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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뉴스

“풍년 가을”

by 까망잉크 2018. 8. 10.

 

                                                                          “풍년 가을” 새들과의 전쟁


▲... 입추(立秋)가 지나며 벼이삭이 여물어가는 가운데 8일 대구 북구의 논에 설치된 방조망이 색다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방조망은 농작물의 조류피해를 막기 위한 그물이다. 윤관식기자 출처] 영남일보

 

피서여행도 못갔는데…“얘들아 고맙다


▲... “아빠, 제주도로 여행가요! 네?” 항상 극성수기에 시작돼 야속한 어린이집 방학. 첫날부터 큰 애가 아빠를 애타게 조릅니다. “성수기라 비행기 표 구하기도 힘들고 숙박시설도 모두 예약이 끝났는데 어쩌지?” 하며 잘 타일러 보지만 변변한 여름휴가 계획 하나 잡지 못한 못난 부모의 공허한 변명임을 알기에 아이들에게 더 미안합니다. “다음에는 꼭 가자”며 큰 녀석과 새끼손가락 고리 걸어 약속합니다. 베란다에 급히 만든 고무 튜브 수영장에서 잘 놀아주는 두 녀석이 오늘따라 참 고맙습니다. ‘더위, 그래 봐야 이제 얼마 안 남았다.’ 사진·글=김동훈 기자 [출처] 문화일보

 

벌 유혹하는 해바라기


▲... (양평=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9일 오후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무왕리 해바라기마을에서 벌 한 마리가 활짝 핀 해바라기 사이를 부지런히 날아다니며 꿀을 모으고 있다. 2018.8.9 
[출처] 연합뉴스

 

무궁화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전국 각지에서 출품된 1,200여 점의 무궁화 분화들이 전시된 가운데 광장을 찾은 한 가족이 무궁화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림청은 10일부터 15일까지 서울시와 공동으로 광화문광장에서 '제28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를 개최한다.

○··· 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전국 각지에서 출품된 1,200여 점의 무궁화 분화들이 전시된 가운데 광장을 찾은 한 가족이 무궁화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림청은 10일부터 15일까지 서울시와 공동으로 광화문광장에서 '제28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를 개최한다. 배우한 기자 원본글: 한국일보


 정조의 꿈과 함께 걷는 수원화성의 밤

◇ 밤빛 품은 성곽도시 수원 8가지 주제를 더한 수원 야행 과거와 현대를 거니는 품격 있는 즐거움

◇ 어둠이 어스름 내려 달빛 오히려 밝은 한여름 밤. 골목 한편 돗자리에는 감자, 옥수수, 빈대떡 등 단촐한 음식이 놓여진다. 동네 사람들 너나 구별 없이 모여 앉아 이야기 꽃을 피우고 뛰어노는 아이들 목소리로 소란스럽다. 누군가 동네 양조장에서 받아온 막걸리가 한 순배 돌면 이미자의 <동백아가씨>가 들리기도 하고 놀이에 지친 아이들까지 모여들면 입담 구수한 아저씨의 이야기가 은하수만큼 길게 이어지기도 한다. 이제는 좀처럼 보기 힘들어진 여름 밤 골목 풍경이 수원화성에서 재연된다. <△ 사진:> 수원문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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