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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뉴스

공군 블랙 이글스 에어쇼

by 까망잉크 2018. 8. 6.

 

공군 블랙 이글스 에어쇼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8월의 첫 일요일인 4일 강원 강릉 공군 18전투비행단에서 열린 ‘스페이스 챌린지’ 영동지역 예선대회에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웅장하고 역동적인 Big arrow 에어쇼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 공군 18전투비행단에서 열린 스페이스 챌린지 영동지역 예선대회에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연막 포말을 분사하며 파란하늘을 배경으로 수채화를 그리듯 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원본글: 한국일보

 

 

남영신 기무사령관 취임…송영무 "기무사 인적쇄신 단행, 보안·방첩에 집중"
◇ 신임 기무사령관 "창설준비단 편성…조기 정상화 경주"

◇ <△ 사진:> 4일 경기 과천 국군기무사령부에서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기무사령관 이취임식이 열렸다.

○···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4일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 개혁의 일환으로 인적쇄신을 단행하고, 기무사가 보안·방첩 임무에만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오후 경기 과천시에서 열린 기무사령관 이취임식 훈시문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도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 송 장관은 "여러분의 부대지표로 삼아 온 '충성·명예·정의'도 오직 국민을 향해야 한다. 여러분이 가장 두려워해야 할 존재도 바로 국민인 것"이라며 기무사 개혁 원칙으로 /정치개입 근본적 차단 /민간인 사찰 금지 /특권의식 타파 등을 강조했다.(...) 남영신 신임 기무사령관은 취임식 훈시문에서 "'전면적이고 신속한 개혁을 위해 기무사를 해편해편(解編·근본적으로 다시 재편하는 것)해 과거와 역사적으로 단절된 새로운 사령부를 창설하라'는 대통령과 국민의 지엄한 명령을 받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떨리는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서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령관은 이 중차대한 시기에 기무사령부의 지휘권을 인수하면서 대통령의 통수이념과 장관의 지휘의도를 받들어 시대가 요구하는 개혁 임무 완수에 신명을 바칠 것을 굳게 다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즉시 창설준비단을 편성헤 새로운 사령부의 근간이 될 법령 정비와 함께 조직 전문성 강화 및 슬림화는 물론, 임무 재조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등 부대의 조기 정상화와 안정화에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


◇ 순혈주의가 짙은 기무사 조직에서 비육사 출신이 사령관이 된 것은 1977년 국군보안사령부 창설 이래 역대 세 번째다. 청와대 관계자는 "군최고통수권자 인사권 행사한 것"이라며 "새롭게 기무사가 개혁이 되야되는 상황에서 그에 맞는 새로운 임명을 했다고 보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 국방부는 이번에 기무사를 완전히 해편하면서 보안·방첩 분야에 특화된 부대로 재편성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를 위해 사령부 창설준비단을 구성하고, 기무사 존립 근거인 대통령령인 '국군기무사령부령'을 폐지하고 새로운 대통령령을 만드는 작업을 하게 될 전망이다. 신설되는 사령부는 1977년 각 군의 보안방첩부대를 하나로 통합해 보안사로 창설한 뒤 1991년 기무사령부로 명칭을 바꾼데 이어, 27년만에 새로운 이름의 부대로 재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기무사 개혁TF는 새로운 사령부 이름으로 '국군보안방첩사령부'나 '국군안보사령부' 등을 논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현재 4200명 규모인 기무사 조직도 계급별로 30% 감축해 3000명 정도로 수준으로 줄일 계획이다. 기존에 관행적으로 군 지휘관 동향 파악 업무나 신원조사 업무 등을 해오던 인력들에 대해서는 대대적인 물갈이가 이뤄질 전망이다. 송 장관의 이날 인적쇄신 단행에 대한 강조는 이 같은 점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원본글: 뉴시스

 

신나는 물싸움 축제



○··· 【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열린 '2018 한강 물싸움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이 물총 싸움을 하며 더위를 이겨내고 있다. 원본글: 뉴시스

 

 

 여름 피서지 한산



○···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4일 오후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강원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 등을 하며 더위를 이겨내고 있다. 원본글: 뉴시스
 휴가 떠난 도심                                                      


○··· 【서울=뉴시스】추상철 김선웅 기자 =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된 후 주말을 맞은 4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반면(왼쪽), 경기 성남시 서울톨게이트 인근 경부고속도로에는 휴가를 떠나는 차량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원본글:뉴시스 .

 

 

사람·가축·농작물 모두 '헉헉'…폭염 피해 눈덩이
◇ 폭염으로 인한 충북지역 사람과 가축, 농작물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13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0명의 두 배에 달하고 있다. 1명이 사망한 2017년 온열질환자 수 114명보다도 많다.

◇ 올해 여름 들어 식을 줄 모르는 폭염으로 열사병 환자 2명이 숨졌고 열탈진 환자 73명이 병원 신세를 졌다. 열경련과 열실신 환자도 각각 10명과 9명이다. 온열질환자는 청주시가 66명으로 가장 많았고, 남성이 98명 여성이 36명이었다. 연령별로는 50대가 37명, 30대가 25명, 70대 이상이 20명의 분포를 보였다. 전날 현재까지 도내에서 폭염으로 폐사한 닭은 30만8482마리다. 오리 1만400마리과 돼지 430마리, 소 4마리가 더위를 이겨내지 못하고 폐사했다. △ 사진: 폭염 대비 살수작업. (사진=청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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