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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이야기

꽃무릇

by 까망잉크 2021. 10. 23.

별천지 꽃천지 화개 십리벚꽃길 꽃무릇 활짝

 하동신문   0   238

 

별천지 꽃천지 화개 십리벚꽃길 꽃무릇 활짝 지난봄 심은 십리벚꽃길 꽃무릇 만개, 코로나로 지친 마음 힐링 하동군 화개면은 지난 봄 휴심사(벽암스님)와 화개면청년회의 지원을 받아 십리벚꽃길에 심은 꽃무릇이 만개해 주민과 관광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꽃무릇은 여러해살이 알뿌리식물로 산기슭이나 풀밭에서 무리 지어 자라며 9월에 선홍색 꽃이 피는 것이 특징이며, 가을에 꽃이 피고 진 후 잎이 나오기 때문에 꽃과 잎이 만날 수 없어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9월 개화를 시작한 꽃무릇이 만개해 붉은 빛을 내뿜으며 가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추석 명절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지역민들에게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잠시나마 평화를 선사했다.김재영 면장은 “화개면을 사계절 꽃이 피는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으며, 관광객과 지역민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아름다운 꽃길을 보며 잠시나마 달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신경출 기자

 

<꽃무릇>

 

특징

고창 선운사, 영광 불갑사, 정읍 내장사, 이 가을에 꽃무릇 꽃의 화려한 연출로 명성이 높은 곳이다. 매년 추석 무렵이면 만개하는데 계곡 전체 심어놓은 정원이나 공원 모두 바닥에 불난 것처럼 빨갛게 장식되어 있다.

이용

선운사의 경우 꽃무릇의 알뿌리가 장마 때 계곡을 따라 흘러내려오다 물가의 둔치나 평평한 곳에 흩어져 거기서 뿌리를 내려 꽃이 핀 것이다. 덕분에 가을이면 계곡 전체가 붉은색으로 채색된다. 화단용으로 좋으며 꽃꽂이용 소재로도 훌륭하다.

기르기

꽃무릇은 추위에 좀 약한 편으로 중부이북에서는 월동이 불안전하다. 하지만 서울에서도 햇볕이 잘 들고 습기가 유지되는 곳에서는 화단용으로 충분히 즐길수 있다. 옮겨심기는 봄이나 가을에 꽃이 진뒤 하면 된다.

분류 및 자생지

꽃무릇(=석산)은 수선화과 Lycoris속에 속하는 알뿌리식물로 우리가 흔히 아는 상사화랑 한 집안 식물이다. 그래서 통상 상사화라고도 부르지만 그것은 속을 대표하는 명칭이기 때문에 굳이 전체를 통칭하여 부른다면 상사화류 라고 불러야 맞다.

<출처> 다음백과. 꽃과 나무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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