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 사진으로 읽는 하루…14일 국내엔 무슨 일이?

 

LIVE : 사진으로 읽는 하루…14일 국내엔 무슨 일이?

중앙일보

입력 2022.01.14 09:07

업데이트 2022.01.14 11:43

우상조 기자 

LIVE 마지막 업데이트 15분 전

• 순직 조종사 심정민 소령 영결식 열려
• 광주 붕괴 사고 현장 찾은 실종자 가족들
• 약국 도착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 강추위에 꽁꽁 얼어붙은 생수
• 당정 “군사시설 보호구역 274만3000여평 해제”
•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직원 검찰 송치

34분 전

순직 조종사 심정민 소령 영결식 열려

지난 11일 임무 수행 중이던 F-5E 전투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조종사 고(故) 심정민 소령의 영결식이 엄수된 14일 경기도 수원 제10전투비행단에서 고인의 영정과 유해가 국립대전현충원을 향해 이동하고 있다. 영결식은 이날 오전 수원 공군기지 체육관에서 부대장으로 치러졌다. 고인의 소속부대장인 박대준 비행단장은 '조사'에서 "고인은 아끼고 사랑하던 전투기와 함께 무사귀환이라는 마지막 임무를 뒤로한 채 조국의 푸른 하늘을 지키는 별이 되고 말았다"고 애도했다. 공군은 고인의 계급을 대위에서 소령으로 추서했다.

뉴스1

2시간 전

광주 붕괴 사고 현장 찾은 실종자 가족들

6명의 실종자가 발생한 광주 서구 화정동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나흘째인 14일 오전 실종자 가족들이 사고 현장을 살펴본 뒤 이동하고 있다. 광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특수구조단 등 71명과 장비 43대, 구조견 8마리를 투입한 실종자 수색이 재개됐다. 건물 외벽에 붙어 위태롭게 서 있는 타워크레인을 철거하기 위한 준비 작업도 이날부터 시작됐다.

연합뉴스

2시간 전

약국 도착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14일 오전 서울 금천구의 한 약국에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입고돼 약사와 국내 유통사 관계자가 수량을 확인하고 있다. 팍스로비드는 증상 발현 5일 이내, 경증·중등증 확진자이면서 65세 이상이거나 면역저하자 중 재택치료자와 생활치료센터 입소자에게 우선 처방된다. 면역저하자는 자가면역질환자, 에이즈(HIV 감염자) 환자, 장기 이식 1년 이내 환자, 스테로이드제재 등 면역억제 투약 환자 등으로 면역기능이 떨어져 있는 이들을 말한다. 무증상자는 투여 대상에서 제외되며, 증상이 나타난 지 5일 이내에만 사용할 수 있다. 대상자는 3개의 알약을 12시간 간격으로 하루 두 번씩 5일 동안 복용하게 된다. 함께 복용해선 안되는 병용 금기 약물이 국내 23개다.

연합뉴스

3시간 전

강추위에 꽁꽁 얼어붙은 생수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1도를 기록하는 등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한 편의점에 진열된 판매용 생수가 얼어 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전까지 강추위가 이어지다 오후부터는 기온이 올라 평년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8∼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영상 7도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뉴시스

4시간 전

당정 “군사시설 보호구역 274만3000여평 해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왼쪽)와 서욱 국방부 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군사보호구역 해제 및 완화 당정협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이날 “여의도 면적 3.1배에 달하는 군사시설 보호구역 9053천894㎡(약 274만 3000여평)를 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박완주 정책위의장이 브리핑을 통해 “이번 보호구역 해제 지역은 접경지역, 경기·강원·인천 해제 면적이 작년에 비해 대폭 확대됐다"고 했다.

국회사진기자단

4시간 전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직원 검찰 송치

오스템임플란트 회삿돈 2215억원을 횡령한 이 모 씨가 14일 오전 서울 강서경찰서에서 나와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날 이 씨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업무상 횡령), 범죄수익 은닉 등 혐의를 적용해 서울남부지검에 송치했다. 이 씨는 오스템임플란트 재무관리 직원으로 일하며 회삿돈 2215억원을 빼돌려 개인 주식투자 등에 쓴 혐의를 받는다.

연합뉴스

우상조 기자 woo.sangj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