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내가
행복은 내가 만 들어 내는
자가 발명품이다
유명한 백화점에 가도
행복은 팔지 않는다.
누가 거저 주는 사은품도 아니다.
어느 날 딩동~
초인종 울리며 배달해 주는
퀵 서비스도 아니다.
스스로 노력해서
‘제작 생산’해야 하는
인생 필수품 제 1호다.
가장 어리석은 두 사람은
무지개를 찾아 멀리 떠난 소년과
파랑새를 찾아
허구한 날 돌아다니는 소녀이다.
그이유는
무지개와 파랑새는 바로
우리 곁에 가까이 있는 것이다.
독일의 대문호 괴테는
우리에게 이런 시를 들려주었다.
‘충고’
너는 왜 자꾸 멀리 가려 하느냐?
보아서 좋은 것은 가까이 있다.
다만 네가 바라볼 줄 안다면
행복은 언제나 제 곁에 있는 것!
바로 지금 이 순간,
내 앞에 있는 사람을
사랑스고 예쁘게 쳐다보자.
바로 지금 이 순간,
내가 하고 있는
하찮은 일을 귀하게 여기자.
저 먼곳에 있는 달라이 라마,
틱한 스님만 스승이 아니다.
내 곁에 있는 어린 아이에게서도
진리는 깨달을 수 있다.
모든 사람은 위대 하고,
모든 인생은
행복 할 자격이 있는 것이다.
이제 가슴을 활짝열고
새해를 맞이하는 축하의 종소리처럼
우리 가슴속에
행복의 종소리
사랑의 종소리를 울려보자.
땡 땡 땡
- ‘365 행복 메세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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