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 유묵 공개
입력 2023.03.27 04:30 수정 2023.03.27 09:30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가 26일 안 의사 순국 113주년을 맞아 안 의사의 미공개 옥중 유묵을 공개했다. 안 의사는 사형 선고를 받은 지 나흘째 되던 1910년 2월 18일 동양평화에 대한 염원을 담아 '동양평화 만세 만만세'라는 휘호를 쓴 뒤 '여순감옥 재감 중 대한국인 안중근 쓰다'라고 적었다. 사업회는 현존 안 의사 유묵 중 가장 선명한 손도장이 이 유묵에 찍혀 있다고 밝혔다. 왕태석 선임기자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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