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6842

*더 살고 싶은 세상* *더 살고 싶은 세상* 양천구 신월동 인근 재래시장에서 지나가던 손수레가 길가에 세워둔 외제 승용차 아우디 차량의 앞 부분을 긁은 사건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7살 정도로 보이는 어린 손자가 할머니 손수레를 끌고가다 도로 코너에 주차한 차량의 앞면을 긁고 지나갔습니다. 이것을 바라보던 할머니는 손주가 끄는 수레를 멈추게 하고 어쩔 줄 몰라하고 있었습니다. 할머니의 놀라고 걱정스런 표정을 바라보던 손주는 그만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습니다. 어쩌면 어린 손주가 수레 끄는 솜씨가 아직 서툴러서 실수로 그랬거니 생각하고 할머니도 모르는 척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할머니는 손주에게 수레를 멈추게 하고 "차 주인에게 어떻게 해야 이 일을 알릴 수 있을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차 주위를 지나가던.. 2023. 4. 5.
설마...... 기협만평 2023.4.5 기자협회보 2023.04.04. [국민만평-서민호 화백] 2023년 4월 5일 국민일보 2023.04.04. [박용석 만평] 4월 5일 중앙일보 2023.04.04. 4월 5일 한겨레 그림판 한겨레 2023.04.04. 매일희평] 무공천 무혈입성 기념 축하 미사일쇼?? 매일신문023.04.04. [만평] 조기영의 세상터치 2023년 4월 5일 서울신문 2023.04.04. 한국일보 4월 5일 만평 한국일보 2023.04.04. [경기만평] 내 귀에 도청장치... 경기일보 2023.04.04. [매일경제] 카툰 아이디 2023. 04. 05 [국제신문][서상균 그림창] 쌀쌀한 봄서상균 기자 seoseo@kookje.co.kr | 입력 : 2023-04-04 19:44:44 [기호일.. 2023. 4. 5.
친구야! 늙어갈수록 우리 젊게 살자 친구야! 늙어갈수록 우리 젊게 살자 중앙일보 입력 2019.08.07 10:00 강인춘구독 [더,오래] 강인춘의 웃긴다! 79살이란다(42) [일러스트 강인춘] 아파트 11층에서 내가 탄 엘리베이터는 잘 내려가다가 또 3층에서 멈춘다. 이윽고 문이 열리자 녀석은 고개를 숙인 채 타더니 이내 문 쪽을 향해 돌아선다. 녀석은 오늘도 변함없이 헐렁한 러닝셔츠에 잠옷 같은 바지 차림새다. 맨발에 그 흔한 까만 세줄 슬리퍼까지 변함이 없었다. 옆에서 본 턱수염은 듬성듬성 제멋대로 자라나 흉한 꼴을 더욱 부추긴다. 오전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 이 시간쯤이면 나는 운동 가방을 들고 아파트 건너편에 있는 헬스장으로 가는 시간이다. 녀석과는 가끔 이렇게 엘리베이터 안에서 조우하지만 볼 때마다 왜 불쾌해 보이는지…. .. 2023. 4. 4.
[김민철의 꽃이야기] 벚나무·왕벚나무에서 겹벚꽃·수양벚꽃까지 [김민철의 꽃이야기] 벚나무·왕벚나무에서 겹벚꽃·수양벚꽃까지 김민철 논설위원 입력 2023.04.04. 00:00 벌써 서울 벚꽃이 지기 시작했습니다. 곳곳에서 벚꽃 꽃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서울 벚꽃이 4월4일 공식 개화했는데 올해는 빨라도 너무 빠릅니다. 벚꽃이 다 지기 전에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벚나무, 왕벚나무, 산벚나무, 올벚나무, 잔털벚나무 등 5가지 벚나무에서 겹벚꽃·수양벚꽃까지 어떻게 구분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왕벚나무·올벚나무, 잎이 나기 전에 개화 먼저 왕벚나무와 올벚나무는 잎이 나기 전에 꽃이 핍니다. 여의도 등 가로수로 심은 벚나무는 대부분 왕벚나무로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사단법인 왕벚프로젝트2050(회장 신준환)이 군항제가 열리는 진해의 유명 벚꽃길 벚나무를 .. 2023. 4. 4.
[남도일보] ■강형구 작가의 野說天下{13~15) [남도일보] ■강형구 작가의 野說天下{13~15) 명필 이삼만 (13)300냥 입력 2020. 09. 22 17: 48 그림/이미애(단국대 예술대학 졸업) “저는 공부도 많이 하지 못한 그저 깊은 산골에 박혀 사는 농사짓는 사람에 불과합니다. 이런 사람의 글씨를 받고자 한다니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 자초지종을 알길 없는 이삼만은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자신의 처지를 솔직하게 말하면서 정중히 거절했다. 그도 그럴 것이 아직 변변하게 어디다 자신의 글씨를 내보인 적도 없고 또 내놓을만한 학문에 변변한 경력도 없기에 한편으로 몹시 당황했던 것이다. 더구나 중국인들이 자신의 글씨를 보았을 까닭이 도무지 없지 않은가? 저들은 도대체 이삼만의 글씨를 어떻게 알아보고 먼 중국에서 벽지 산골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2023. 4. 4.
[포토 다큐] 태양의 후보생 [포토 다큐] 태양의 후보생 입력 :2016-05-15 23:08ㅣ 수정 : 2016-05-16 01:23 ‘여군 1만 시대’ 숙명여대 학군단 ‘군인=남성’의 공식이 깨진 지 오래다. 매년 250명을 뽑는 여대 학군단(ROTC:Reserve Officers’ Training Corps)의 경쟁률은 6대1에 육박한다. 11월엔 숙명여대와 성신여대에 이어 이화여대에 세 번째 여대 학군단이 창설된다. ‘여군 1만명 시대’를 앞두고 대한민국 최초의 여대 학군단인 숙명여대 217학군단을 찾았다. ▲ 숙명여대 캠퍼스에서 많은 학생이 오가는 가운데 단복을 입은 박예은(왼쪽·56기·정치외교학과) 후보생이 홍영원(55기·컴퓨터과학부) 후보생에게 경례를 하고 있다. (셔터스피드 1/3초, 조리개F22, ND필터 사용) ▲.. 2023.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