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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 하고 가~~~63

[포토 다큐] 하늘이시여… 간절한 바람 이루어주소서 [포토 다큐] 하늘이시여… 간절한 바람 이루어주소서 입력 :2015-11-01 17:34ㅣ 수정 : 2015-11-02 02:41 각양각색 11월 12일 수능대박 기원 현장 60만 수험생들에게 11월은 특별하다. 오는 12일,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치러지는 달이기 때문이다. 수험생을 둔 가정은 그야말로 몸살을 앓는 지경이 된다. 우리나라에서 교육을 받는 사람이라면 그 이름이 학력고사든 수학능력평가든 간에 대입 시험이 인생의 갈림길에서 방향을 결정한다는 것에 공감할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대학에 따라서 차이는 있지만 40년이 흐른 지금도 대입 전형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수능 점수이고 아직 대학의 간판이 미래를 좌우하는 사회 현실을 부정할 수도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다. 이런 세태 .. 2023. 3. 16.
[왕태석의 빛으로 쓴 편지] 우주를 닮은 계화도 소나무 숲 [왕태석의 빛으로 쓴 편지] 우주를 닮은 계화도 소나무 숲 입력2023.03.14. 오전 4:31 전북 부안군 계화도에 있는 소나무 군락은 밀물 때면 바닷물이 밀려와 방죽을 따라 길게 늘어선 소나무의 모습이 물에 비치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낸다. 특히 일출 시간이 되면 그 아름다운 모습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부안=왕태석 선임기자 너무나 유명한 강원 삼척 월천리 소나무 사진은 2007년 영국 사진작가인 마이클 케나가 찍었다. 처음 이 사진이 공개되자 다른 나라 명소인 줄 알았던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은 잇따라 그곳을 찾아갔고, 일반인들도 몰려가 ‘지역 명물’이 됐다. 그러다 이곳에 LNG 생산기지 추진으로 숲이 사라질 위기를 맞았지만 이 한 장의 사진이 숲을 지켜내는 명분이 되기도 했다. 전북 부안군 .. 2023. 3. 15.
[포토 다큐] ‘커피’ 너는 내 운명 [포토 다큐] ‘커피’ 너는 내 운명 입력 :2015-10-11 17:50ㅣ 수정 : 2015-10-11 19:57 청각·지적 장애인 바리스타 교육 현장에 가다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카페라테, 카푸치노…. 커피 음료의 종류도 많고 인기도 많은 세상. 멋진 향과 다양한 맛의 커피를 만드는 직종인 바리스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장애가 있지만 최고의 바리스타를 꿈꾸며 도전하는 젊은이들이 있어 그들과 기초교육과정 5주를 함께했다. ▲ 청각 장애 교육생들이 매장과 같은 구조로 만들어진 실습장에서 바리스타 강사에게 커피를 만드는 과정의 사소한 차이가 어떤 결과로 나타나는지를 배우고 있다. ●첫 번째 만남 서울 중구 퇴계로 맞춤훈련센터 창문을 통해 들여다본 교실. 커피에 관해 칠판 가득 적어 가며 가르치는 선생.. 2023. 3. 14.
[포토 다큐] 유기견 무료 분양하는 경기도 화성 ‘도우미견 나눔센터’를 가다 [포토 다큐] 유기견 무료 분양하는 경기도 화성 ‘도우미견 나눔센터’를 가다 입력 :2015-08-02 17:40ㅣ 수정 : 2015-08-03 02:30 나 좀 데려가 줘요~왈왈 조용하던 사육실이 개 짖는 소리로 가득 찬다. 누가 왔는지 혹여 자신을 데려갈 사람인지 깡충깡충 뛰어 얼굴을 내미는 꼴이 칸막이를 넘어설 것만 같다. 유기견 입양을 원하는 한 부부가 ‘경기도 도우미견 나눔센터’를 찾아 사육실을 꼼꼼히 둘러보기 시작하자 개들은 눈길을, 손길을 한 번이라도 더 받아보려 안달이다. 이 개들도 한때는 한 가족의 사랑을 받았었다. ▲ 경기도 도우미견 나눔센터 사육실에 입양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들어오자 보호 중인 유기견들이 칸막이 너머로 고개를 내밀고 있다. 사람이 떠난 뒤에도 유기견들은 하염없이 그 뒷.. 2023. 3. 14.
[포토 다큐] 태초의 불 깃든 소박미…사람 사는 온기를 담다 [포토 다큐] 태초의 불 깃든 소박미…사람 사는 온기를 담다 입력 :2015-09-29 17:54ㅣ 수정 : 2015-09-29 20:29 도예가 지산 이종능의 흙·불 그리고 인생 “흙과 불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가장 자연스러운 것이지요. 제가 느끼는 흙은 곧 사랑입니다. 그리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인간에 대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지요.” ▲ 도예가 이종능씨가 경기 광주시 퇴촌면 관음리 작업실에서 항아리 유약작업 준비를 하고 있다. 도예가 지산(芝山) 이종능(57)의 흙에 대한 철학이다. 그는 1958년 신라 천년의 고도 경주에서 태어나 토기 파편과 토우들을 논밭에서 주워 장난감 삼아 지내며 유년 시절을 보냈다. 대학을 다니던 시절 지리산 여행 중 비가 내린 후 본 형형색색의 흙에 매료.. 2023. 3. 13.
[포토 다큐] 시속 240㎞로 날아간다… 소중한 군인 생명 살린다 [포토 다큐] 시속 240㎞로 날아간다… 소중한 군인 생명 살린다 입력 :2015-08-30 23:54ㅣ 수정 : 2015-08-31 01:04 DMZ 목함지뢰 폭발 부상 장병들 골든타임 내 국군수도병원에… 5월 창설 의무후송항공대의 활약 따르릉, 따르릉. 의무후송항공대 지휘통제실로 국군의무사령부 의료종합상황센터로부터 직통전화 한 통이 걸려온다. 전화를 받은 작전장교는 환자의 상태, 인적사항, 위치 등을 전달받고 출동지시를 내린다. 대기실에서 24시간 대기 중인 메디온 후송팀이 지시를 받고 신속한 출동을 위해 뛰쳐나간다. 조종사와 부조종사는 정비를 마치고 세워져 있는 수리온 헬기에 시동을 걸고 출동 준비를 마친다. 군의관과 응급구조사는 전달받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분리형 들것과 같은 장비를 챙기고 헬기에.. 2023.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