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으로 보는 뉴스278

64년을 기다렸다… '찰스 3세' 74세에 왕위 계승 64년을 기다렸다… '찰스 3세' 74세에 왕위 계승 입력 2022.09.09 07:09 수정 2022.09.09 09:23 고령의 여왕 대신 역할 넓혀온 ‘준비된 국왕’ 젊은층 왕실 무관심·영연방 결속력 약화 난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8일(현지시간) 96세로 서거하면서 큰 아들 찰스 왕세자(74)가 국왕의 자리를 이어받았다. 그의 왕명은 ‘찰스3세(Charles III)’다. 일찌감치 왕세자로 낙점된 ‘준비된 국왕’이지만 다이애나비와의 이혼 등으로 인기가 크게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거의 평생을 기다린 끝에 왕위에 앉게 된 그의 앞에는 풀고 가야 할 많은 과제가 남아있다. 64년간 ‘왕세자 신분’ 찰스 3세는 이날 애도 성명을 통해 “친애하는 나의 어머니, 여왕의 서거는 나와 가족 구성원에.. 2022. 9. 9.
'퀸' 그녀가 바로 역사였다…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 서거 '퀸' 그녀가 바로 역사였다…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 서거 입력 2022.09.09 03:00 업데이트 2022.09.09 14:55 ‘살아있는 현대사’ ‘영국 연방 최장기 재임 군주’. 70년 재위 내내 영국은 물론 세계인의 사랑과 존경을 받아온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8일(현지시간) 별세했다. 96세. 영국 왕실은 여왕이 이날 오후 스코틀랜드 밸모럴성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떴다고 밝혔다. 왕위 계승권자인 여왕의 큰아들 찰스 왕세자가 즉각 찰스 3세로서 국왕의 자리를 이어받았다. 고령인 여왕은 지난 6일 밸모럴성에서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총리의 사임을 보고받고, 리즈 트러스 신임 총리를 임명하는 행사를 치렀다. 지팡이를 짚은 채 활짝 웃는 얼굴이 대중에게 보인 그의 마지막 모습이었다. 스코틀랜드 동북부.. 2022. 9. 9.
반갑다! 3년 만에 대면 명절! 추석 연휴 시작[청계천 옆 사진관] 반갑다! 3년 만에 대면 명절! 추석 연휴 시작[청계천 옆 사진관] 송은석기자 입력 2022-09-08 19:22업데이트 2022-09-08 19:38 추석 연휴 전날인 8일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이른 귀성길에 오르고 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코로나19 발생 이후 햇수로 3년 만에 처음으로 거리 두기 없는 민족의 명절 추석이 다가왔습니다. 서울역에는 예년 명절 때와 달리 귀성객들의 표정에도 불안감은 사라지고 활기가 넘쳤습니다. 귀성객들은 고향에 가져갈 노란 보자기로 포장된 과일 등 명절 선물을 들고 기차에 올라탔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는 거리 두기 방역조치가 해제됐습니다. 그래서 휴게소와 버스, 철도 내 취식도 가능해졌습니다. 지난 명절 땐 시민들은 가운데 자석들을 비운 채 좌.. 2022. 9. 9.
제주도는 벌써부터 ‘힌남노’ 영향권 [청계천 옆 사진관] 제주도는 벌써부터 ‘힌남노’ 영향권 [청계천 옆 사진관] 입력 2022-09-02 20:04업데이트 2022-09-02 20:07 제11호 태풍 ‘힌남노’ 간접영향으로 비바람이 부는 2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에 우산을 쓴 관광객들이 걸어가고 있다. 뉴시스 한반도로 북상 중인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정부도 비상이 걸렸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일 오후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에 ‘힌남노’ 대응책 마련을 긴급 지시했다. 한 총리는 “태풍 상륙으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선제적으로 가동하라”며 “호우, 강풍과 함께 풍랑·해일이 예상되는 만큼 배수구.. 2022. 9. 4.
호주에서 기량 뽐내는 대한민국 탑건! [청계천 옆 사진관] 호주에서 기량 뽐내는 대한민국 탑건! [청계천 옆 사진관] 입력 2022-08-30 16:19업데이트 2022-08-30 16:22 대한민국 공군이 29일(현지시간) 호주 다윈기지에서 한-호주 양국 공군이 함께하는 연합공중훈련인 피치블랙 훈련에 돌입했다. 공군 KF-16전투기가 피치블랙 훈련에 참가해 주야간 항공차단, 공세제공, 방어제공, 공중급유 등 실전적인 연합공중훈련을 통해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번훈련은 7일까지 계속된다. 한편 이번 피치블랙 훈련에 앞서 지난 24일(현지시간) 한국 공군의 KF-16과 호주 F-35A가 편대비행을 실시했다. 한-호주 공군은 양국 공군의 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과 군사협력 증진을 위한 우정비행으로 대한민국 공군의 KF-16 전투기 4대, 다목적 공중.. 2022. 9. 1.
세계적인 가뭄에 ‘유물이 왜 거기서 나와’ [청계천 옆 사진관] 세계적인 가뭄에 ‘유물이 왜 거기서 나와’ [청계천 옆 사진관] 입력 2022-08-24 16:51업데이트 2022-08-24 17:08 전 세계가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이 지속되는 가운데 강 수위가 낮아지면서 곳곳에서 숨겨져 있던 유물들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CNN은 최근 텍사스의 공룡 계곡 주립공원(Dinosaur Valley State Park)이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약 1억 1300만 년 전의 공룡 발자국을 보도했습니다. 공원 내 계곡이 마르면서 발견됐는데요. 대부분의 발자국은 육식공룡 아크로칸토사우루스라고 합니다. 성인이 됐을 때 키가 약 4.5m, 무게가 7톤에 육박하는 공룡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이 공룡은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뼈 모형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발자국 중에선 .. 2022.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