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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 블랙이글스 무사귀환을 신고합니다” [청계천 옆 사진관] “필승! 블랙이글스 무사귀환을 신고합니다” [청계천 옆 사진관] 입력 2022-08-21 09:35업데이트 2022-08-21 09:38 두 달여간 한국을 떠나 영국, 폴란드, 이집트, 필리핀 등지에서 멋진 비행을 마친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20일 한국으로 돌아왔다. 지난달 15일~17일 영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군사 에어쇼인 영국 ‘리아트(RIAT) 에어쇼’에 참가하기 위해 6월 초 비행기 동체와 날개 등을 분리해 아시아나 화물기에 실려 이송됐던 블랙이글스가 이번에는 조종사들이 13개국 2만여 km거리를 직접 비행하며 20일 무사히 돌아왔다.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 8대로 구성된 블랙이글스는 이집트 피라미드 상공에서 세계 최초로 곡예비행을 펼쳤다. 또한 화려한 기술을 뽐내며 .. 2022. 8. 22.
“유관순이 태권도 했더라면…” [청계천 옆 사진관] “유관순이 태권도 했더라면…” [청계천 옆 사진관] 입력 2022-08-15 16:38업데이트 2022-08-15 17:41 태극기를 든 독립 운동가들에게 검은색 가면을 쓴 일본군이 몰려와 몽둥이를 들고 폭행합니다. 이 장면을 시민들이 낮은 탄성을 내며 지켜봅니다. 제77회 광복절인 15일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서대문형무소 외벽에 걸린 대형 태극기 앞에서 익스트림 태권도팀 ‘미르메’가 독립운동을 주제로 공연을 펼쳤습니다. 일본군이 독립운동 열사들을 탄압하지만 이를 태권도를 통해 이겨낸다는 내용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품고 있을 태권도에 대한 열망과 사랑이 광복절이라는 특별한 날, 서대문형무소라는 공간에서 화끈한 공연을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일본 욱일기가 그려진 송판이 유관순 .. 2022. 8. 15.
[포토타임] '잊혀져서는 안 될 노래'...서울도서관에 내걸린 광복절 노래 악보 [포토타임] '잊혀져서는 안 될 노래'...서울도서관에 내걸린 광복절 노래 악보 입력 2022.08.12 09:37 업데이트 2022.08.12 15:31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서해상 추락한 공군 F-4E 전투기 1대, 조종사 2명 생존 12일 오후 경기 화성시 서신면 서해바다에 공군F-4E 전투기가 추락해 사고 해역 위로 공군 헬기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공군은 이날 오후 12시 20분경 F-4E 전투기 한 대가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 남쪽 9km 지점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사고기는 공군 제 10전투비행단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날 11시 41분경 수원기지를 이륙해 임무 수행 후 복귀 중이었다. 당시 조종사들은 엔진 화재를.. 2022. 8. 12.
산사태에 침수까지…남아난 게 없다[청계천 옆 사진관] 산사태에 침수까지…남아난 게 없다[청계천 옆 사진관] 입력 2022-08-09 22:21업데이트 2022-08-09 22:27 8일과 9일 서울과 중부지방에 1년 치 평균 강수량의 30%를 웃도는 400mm 이상의 비가 내렸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에서 9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으며, 9명이 다쳤다(19시 기준). 또한, 이재민도 230세대가 발생했다. 서울과 인천, 강원, 경기 등에서 주택과 상가 741채가 침수됐고, 옹벽 붕괴 3건, 토사유출 5건이 신고 됐다. 그리고 지하철 8곳의 선로 침수로 인해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번 비는 강한 구름대가 동서로 길고 폭이 좁아, 지역별 강수량 편차가 크고, 이동속도가 느려 시간당 50~100mm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 2022. 8. 10.
이순신 장군상 앞 '물장난'…2배 넓어진 광장, 아이들 크게 웃었다 이순신 장군상 앞 '물장난'…2배 넓어진 광장, 아이들 크게 웃었다 입력 2022.08.07 10:00 수정 2022.08.07 11:21 면적 2배 커지고 진입하기도 쉽게 6일 개장 첫날부터 무더위 속 인파 예전보다 '쉼' 공간 대폭 늘어 만족 6조 거리 등 조선시대 흔적도 가득 '미디어파사드'로 화려한 밤 '볼거리' "모두가 안온한 세상 꿈꾸는 공간 돼야" 서울 광화문광장이 개장한 6일 오전 어린이와 시민들이 이순신 장군 동상 앞 '명량분수'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워터파크보다 더 재미있어요.” 6일 개장한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을 찾은 김재민(8)군은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 설치된 ‘명량분수’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를 흠뻑 맞으며 신난 얼굴로 말했다. 소나기와 폭염에도 이날 광장에는.. 2022. 8. 7.
다시 문 연 광화문광장, 녹지로 채운 ‘도심 속 공원’으로 탈바꿈 다시 문 연 광화문광장, 녹지로 채운 ‘도심 속 공원’으로 탈바꿈 입력 : 2022.08.06 11:33 수정 : 2022.08.06 11:42 도로에 고립 벗어나, 걷고 쉬는 녹지 공간으로 시민 일상에 열린 공간, 집회·시위에는 닫히나 광화문광장이 6일 오전 11시 재개장했다. 구조를 바꾸는 공사를 시작한 지 1년9개월 만에 다시 시민들이 오갈 수 있게 된 광장은 과거 도로 한복판에 섬처럼 고립됐던 공간이 아닌 공원에 가까운 모습이다. 세종문화회관 앞 차로를 없애 35m였던 가로 폭을 60m로 늘려 나무를 심고 분수, 벤치 등을 놓아 이전보다 다양한 공간이 조성됐다. 한낮 기온이 33도까지 올라간 지난 5일 찾은 광장은 인근의 건물들과 나무가 만든 그늘이 생겨 강한 햇볕을 피할 수 있었다. 서울시는 참.. 2022.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