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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다가 죽었다 웃다가 울다가 죽었다 미국인, 한국인, 일본인 세 사람이 항해 중에...... 배가 난파되어 식인종이 사는 섬에 상륙하게 되었다. 식인종들은 세 사람을 모아 놓고 숲속에서 과일을 아무거나 10개씩 따 오라고 명령했다. 그러면서...... 웃거나 울거나 하면 죽임을 당한다고 말했다. 미국인이 사과 10개를 맨 .. 2008. 6. 13.
등 따습고 배 부르자 인정은 떠나고...... 먹고 놀고 사는 데에는 나름대로 양식과 문화가 있게 마련이다. 가난함에 오히려 너그러움과 질박함이 있고 여유로움에 오히려 각박하고 사치가 물을 흐릴 수도 있다. 생활문화는 이처럼 다양한 얼굴을 하고 그 시대를 증언한다. 세월에 따라 진화한다고 하지만 반드시 순기능 쪽으로만 가는 건 아니.. 2008. 6. 13.
12간지 이야기 술(戌 :개)12/11 개(戌) 개띠 해는 . 십이지의 열한 번째 동물인 개(戌)는 시간으로는 오후 7시에서 9시, 방향으로는 서북서, 달(月)로는 음력 9월에 해당하는 방위신이자 시간신이다. 개(戌)는 이 방향과 이 시각에 오는 사기(邪氣)를 막는 동물신(動物神)이다. 우리 주위에서 볼 수 있는 동물 가운데 가장 흔히 접할 수 있.. 2008. 6. 13.
이렇게 될 줄을 알면서도 이렇게 될 줄을 알면서도 조병화 (趙炳華 1921.5.2~2003.3.8) " 이렇게 될 줄을 알면서도 " 이렇게 될 줄을 알면서도 당신이 무작정 좋았습니다 서러운 까닭이 아니올시다 외로운 까닭이 아니올시다 사나운 거리에서 모조리 부스러진 나의 작은 감정들이 소중한 당신 가슴에 안겨들은 것입니다 밤이 있어야 .. 2008. 6. 13.
세월 아까운 줄 전혀 모른 채 甲寅除夕有感 (갑인년(1614) 섣달 그믐날 밤의 감회) 장유(張維, 1587~1638) 今年今日盡 금년(1614)은 오늘로 종지부 찍고 明年明日是 내일부턴 바야흐로 을묘년(1615) 새해 三百有六旬 일 년 삼백 예순 날 迅速如湍水 신속하기가 여울물 같네 念昔稚少日 생각하면 옛날 어렸을 적엔 歲時心獨喜 설날만 돌아오.. 2008. 6. 11.
화로 (火爐) 화로 [火爐] 숯불을 담아놓는 그릇. 오지·무쇠·놋쇠·곱돌 따위로 만들며 형태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또, 쓰임에 따라 불씨 보존 및 보온을 위한 것, 차를 달이는 것, 난방을 위한 것, 여행 때 가마 안에서 쓰던 수로(手爐) 따위로 나눌 수 있으나 몇 가지 구실을 함께 하는 것이 보통이다. 화로는 본.. 2008.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