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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주는 이야기

걷지를 못했데

by 까망잉크 2008. 8. 10.

 

 

 
사내아이들의 대화        

 

남자 유치원생들이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고 있었다.

 

유치원생 하나가 친구의 그것(?)을 보며,

 

이상한 듯 고개를 갸우뚱하며 말했다.

 

“네 것은 껍질이 있네.”

 

“그게 무슨 말이야?”

 

“나는 거기 끝에 있는 껍질을 잘라 버렸단 말이야.”

 

“몇살때 잘랐는데?”

 

“엄마가 그러시는데 태어나서 이틀만에 잘랐대.”

 

“아팠니?”

 

“그럼 무척 아팠었나봐.1년 동안이나 걷지를 못했대.”

 

 

 

황당함의 극치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목욕탕에서 - 찬물 튀겨 인상 쓰고 보니 온몸에 용 문신.

 

▲오락실에서 - 간만에 세운 최고 기록 이름 새기니 정전.

 

▲지하철에서 - 폼 잡고 영어잡지 봤더니 말 시키는 외국인.

 

 

<깔깔깔 에서>

 

 

~밥도 못 먹었지~

 


꿈 속에서

미친 여자가 쫓아오며 뽀뽀하자고 해서

막 도망치다가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다가 깼을 때

잠 깨면서 혓바닥 콱 깨물어 봤수?

나 해봤수..

이불에서 마구 뒹굴었지...

3일 동안 혓바닥 부풀어 밥도 제대로
못 먹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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