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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주는 이야기

은붕어

by 까망잉크 2008. 8. 13.

 

 


 버스 기사와 손님

어떤 사람이 버스를 탔다.

손님 : 이 차 어디로 가요?
버스 기사 : 앞으로 갑니다.

손님 : 뭐에요?

여기가 어딘데요?
버스 기사 : 차 안입니다.
손님 : 지금 장난하는 겁니까?
버스 기사 : 운전하고 있습니다. 

                                                                                   
금붕어

친구네 집에 가서 금붕어를 본 썰렁이는

자기도 금붕어를 사고 싶었다.
자기가 있는 돈을 털어 붕어 가게로 갔다.

썰렁이 : 아저씨 금붕어 한 마리만 주세요.
아저씨 : 돈이 모자라는 구나.

외상은 안 된다.
썰렁이 : 그럼 은붕어로 주세요. 


산부인과

예비 아빠들이 아기가 태어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간호사 : 쌍문동에서 오신 손님 쌍둥이 입니다.
아빠 1 : 나는 삼양동에서 왔으니 세 쌍둥이란 말인가?
아빠 2 : 나는 구의동에서 왔는데 아홉 쌍둥이란 말이오?

바로 옆에 있던 한 아빠가 기절을 했다.

아빠 1, 2 : 여보시오! 정신차리시오!
아빠 3 : 나는 천호동에서 왔는데

정신차리게 됐소?

그런데 복도에 있던 한 남자가 죽었다.

알고 보니 그의 집은 만리동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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