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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이야기

여러 가지 색으로 변하는....칠면조

by 까망잉크 2008. 9. 8.

칠면조(七面鳥)/

                  파랑,빨강.청백색등 여러색으로 변해요

 

 

 

닭목 칠면조과 새. 몸길이 약 110㎝, 날개길이 약 50㎝. 야생종이 사육종보다 약간 작으며, 수컷이 암컷보다 크다.

깃털은 청동색이다. 머리·목에는 털이 없고

색채가 파란색·빨간색·청백색 등 여러 가지 색으로 변화하므로 칠면조라는 이름이 붙었다.

수컷은 앞이마 부분에 신축성이 있는 육질(肉質) 돌기가 있는데, 암컷에는 없다.

몸빛은 청동색·흰색·검은색 등이 있고 등은 대개 황갈색이고 깃털에 넓고 진한 색의 선이 있다.

다리는 붉고 부리는 연한 회색이며 몸 아랫부분과 꼬리부분에 짙은 갈색·연두색·검은색의 가로무늬가 있다.

수컷은 발정기가 되면 날개를 펴서 지면에 대고 꽁지를 부채 모양으로 벌리고 암컷의 주위를 맴도는 과시행동을 한다. 

수컷 한 마리에 암컷 3∼4마리를 함께 키우는 일부다처제의 조류이다.  

7∼8월에 16∼30개의 알을 낳는데 그 크기는 달걀의 약 2배 정도이다.

포란 후 닭과 같이 28∼29일 만에 부화된다.   

곤충·곡식을 먹는데 사육할 때는 닭보다 다소 많은 동물질 사료를 주어야 하며 습기에 약하므로 장마 때 특히 주의해야 한다.

사육품종은 원종인 청동색과 같은 빛깔의 품종 이외에 흰색·검은색·노란색 등 여러 가지이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이고, 멕시코 인디언에 의해 육용으로 가금화된 뒤 유럽·미국 등에서 개량되었다.

고기는 맛이 좋아 크리스마스·추수감사절 등의 요리에 쓰인다.

인디언도 초청된 이날 추수�사절에 총을 들고 새를 잡으려던 사냥꾼이 부근에서 칠면조를 잡게 되어 이 고기를 먹었다.
추수감사절이 되면 칠면조 고기를 먹는 연유도 여기에 있다.  

~칠면조의 색깔이 변하는 이유~ 

칠면조는 이름 때문에 사람들이 일곱 가지
색으로 대머리 부분에 나타난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름이 칠면조라고 해도 색깔은 세 가지 이상 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수컷만 색깔이 변하지 암컷은 전혀 변하지 않습니다.

칠면조 수컷이 색깔이 변하는 경우는 많이 화가
났거나 흥분했을 때 피가 머리위로 몰려서 대머리
부분에서 색깔이 변합니다.
색깔의 변화를 지켜보면 처음에는 붉은 색, 그 다음에는
분홍색, 다시 엷은 파란색으로 바뀝니다.
흥분이 가라앉으면 색깔이 빨강에서 분홍, 엷은 청색으로
바뀌어서 흥분이 다 가라앉으면 원래의 색으로 돌아갑니다.

 

 

                                               

 

 

 

 

 

 

출처:야후백과.다움신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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