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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이야기

일부일처로.......십자매

by 까망잉크 2008. 11. 29.

 

 

십자매

         /일부일처로 번식

 

 

참새목 납부리새과의 새.

전체 길이 11~13㎝. 흰허리무니아를 사육 개량한 변종이다. 원종인 흰허리무니아는 검은머리무니아를 닮은 새이며, 등쪽은 흑갈색이고 배와 허리가 흰색인데 이것이 날 때에 눈에 잘 띄고, 산지나 낮은 지대의 숲에서 살며, 번식기가 아닌 때에 떼를 지어 생활하고, 대나무숲이나 빈터의 풀숲에서 종자를 따먹는다.

때로는 큰 무리를 지어 논에 날아와 벼에 큰 해를 입힌다. 일부일처로 번식하고 우거진 관목숲에 둥근 둥지를 만들고, 한배에 6~7개의 알을 낳는다. 십자매는 이 흰허리무니아와 근연종과의 교잡에 의해 중국에서 만들어져 사육되던 것이 일본으로 건너가 더욱 개량되어 한국에 수입되었다.

흔히 말하는 십자매는 흰색·검은색·밤색의 얼룩이며, 그 배색이 다양하게 변한다. 순백색인 것, 갈색인 것, 흰 바탕에 밝은 밤색과 검은색의 큰 무늬가 있는 것, 두부의 깃털이 말려 올라간 것, 가슴과 등의 깃털이 말려 올라간 것 등 여러 가지가 있다.

몸이 튼튼하고 거친 먹이에도 잘 견디므로 기르기가 쉽다.

새장 안에서도 잘 번식하므로 초심자가 기르기에 알맞은 새이다.

중국 남부와 인도·말레이반도·수마트라섬에 분포한다.

사이좋게 지낸다고 해서 십자매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많은 십자매를 한 새장 안에 키워도 사이가 좋다.

사육의 역사는 적어도 250년에 이르며 십자매언제나 쌍으로 전시된다.

수컷과 암컷은 매우 유사하지만 울음소리와 행동이 서로 다르다. 암컷과 수컷이 모두 일정한

울음소리를 낸다. 수컷은 새끼를 키울때 다른 종류가 접근하면 '붕붕' 신음하는 듯한

허밍이나 '갈갈'거리는 경계음을 낸다.

십자매는 사회성이 사회성을 강한 새로 실내에 많이 기르며 수명은 4년정도 된다.

  

출처:야후,다움신지식,엠파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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