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물 이야기

聖君이 출현하거나...봉황

by 까망잉크 2008. 12. 22.

 

 

봉황/

     聖君이 출현 하거나 태평성대 일때.....

 

봉황(鳳凰)은 동아시아신화전설에 나오는 상상의 동물이다.

이 교미하여 낳은 상서로운 라고 한다.

엄밀히 말하면 봉황은 합성된 단어로 수컷은 ‘봉(鳳)’, 암컷은 ‘황(凰)’이라고 하는데, 암수가 한 쌍으로 만나면 금실이 매우 좋다고 한다.성군(聖君)이 출현하거나 세상이 태평성대일 때 나타난다고 알려졌다.

(참고로, 중국의 왕망한나라의 왕위를 찬탈하고 신나라를 건설했을 때, 봉황이 출현했다고 한다. 그러나, 당대의 백성들은 이 봉황이 흉조라고 생각하였다고 한다. - 안국선, '금수회의록' 변용)

봉황의 모습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어 문헌마다 조금씩 다르게 묘사하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모습은 크기가 1m 이상 되고, 머리는 , 턱은 제비, 목은 , 다리는 , 꼬리는 물고기, 깃털은 원앙, 등은 거북, 발톱은 를 닮았으며, 오색찬란한 빛(빨강, 파랑, 노랑, 하양, 검정 등의 5색)으로 빛나는 몸에 다섯 가지의 아름다운 울음소리를 내며, 오동나무에 거주하며, 예천(醴川)을 마시고 천년에 한번 열리는 대나무의 열매만을 먹고 산다고 한다.

봉황의 몸의 각 부분에는 다섯 가지 의미가 있는데, 가슴은 인(仁)을, 날개는 의(義)를, 등은 예(禮)를, 머리는 덕(德)을, 배는 신(信)을 나타낸다고 한다. 또 우주 전체를 의미하기도 하는데, 머리는 태양을, 등은 을, 날개는 바람을, 꼬리는 나무와 꽃을, 다리는 대지에 각기 해당한다.

또한 360 종류의 새들의 수장이라고 일컬어지는 새들의 군주와도 같은 상서로운 존재로 봉황이 하늘을 날면 많은 새들이 그 뒤를 따라 날으며, 봉황이 죽으면 많은 새들이 탄식하며 슬피 운다고 한다. 또한 봉황은 살아있는 벌레를 먹거나 해를 입히지 않고, 살아있는 풀 위에 앉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에서는 봉황이 황후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에서는 옛부터 스스로를 하늘의 자손이라고 여겨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매체로서 새를 중요시 하였는데, 그 중에서도 봉황을 특히 ‘신조(神鳥)’라 하여 새들 가운데 가장 으뜸이라고 쳐서 신성시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봉황의 생김새와 행동거지가 임금이 마땅히 지녀야 할 덕목이라고 여겨 임금의 상징으로 삼아 현 왕조 시대가 태평성대임을 강조하였으며, 지금도 대한민국대통령을 상징하는 문양으로 사용되고 있고, 일부 상장, 상패, 휘장, 한복에서 봉황을 볼 수도 있다.

봉황:고대 중국의 전설에 나오는 서조(瑞鳥).
말그대로 전설속에 상상의 새지요
실존하진안습니다
성인(聖人)의 탄생에 맞추어 세상에 나타나는 새로 알려져 있다. 수컷은 봉(鳳), 암컷은 황(凰)이라고 하는데, 사이좋게 오동나무에 살면서 예천(醴川:甘泉)을 마시고 대나무 열매를 먹는다. 5색의 깃털을 지니고, 울음소리는 5음(音)의 묘음(妙音)을 내며, 뭇 새의 왕으로서 귀하게 여기는 환상적인 영조(靈鳥)이다. 그래서 천자(天子)의 궁문(宮門)에 봉황을 장식하여 봉궐(鳳闕) ·봉문(鳳門)이라 하였고, 천자의 수레에 장식하여 봉거(鳳車) ·봉련(鳳輦) ·봉여(鳳輿)라고 한다. 그 밖에도 천자의 도읍인 장안(長安)을 봉성(鳳城), 궁중의 연못을 봉지(鳳池)라 하여 천자를 미화하는 상서로운 상징으로 여겼으며, 나아가서는 모든 경사스러운 일에 봉자(鳳字)를 썼다. 이를테면, 높은 벼슬을 봉경(鳳卿), 좋은 벗을 봉려(鳳侶), 아름다운 누(樓)를 봉루(鳳樓), 피리 등의 묘음을 봉음(鳳音)이라고 하는 등 봉자가 들어간 나쁜 말은 없다. 또한 평화로운 세상을 상징하여 봉황내의(鳳凰來儀)라는 말도 썼다.


 

   

 

 

(봉황 이미지 모음)

 

 

출처:다음,야후백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