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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그림

송년의 엽서

by 까망잉크 2008. 12. 11.

 

 

 

 

 
  
      송년의 엽서 / 이 해인 하늘에서 별똥 별 한 개 떨어지듯 나뭇잎에 바람 한번스쳐가듯 빨리 왔던 시간들은 빨리도 떠나 가지요 나이 들수록 시간은 더 빨리 간다고 내게 말했던 벗이여 어서 잊을 것은 잊고 용서 할 것은 용서하며 그리운 이들을 만나야 겠어요 목숨 까지 떨어 지기 전에 미루지 않고 사랑하는 일 그것만이 중요 하다고 내게 말했던 벗이여 눈길은 고요하게 마음은 뜨겁게 아름다운 삶을 오늘이 마지막인 듯이 충실히 살다 보면 첫 새벽의 기쁨이 새해에도 항상 우리 길을 밝혀주겠지요.. 주소창에 ☞ http://cafe.daum.net/hknetizenbonb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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