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소/
여러 암컷을 거느려서 하렘을 형성
소목 소과의 동물. 인도 물소 라고도 한다. 머리 몸통길이 2.5∼3m, 몸높이 1.5∼1.8m, 꼬리길이 0.6∼1m, 몸무게 800㎏에 달한다. 뿔은 암수 모두 있으며, 초승달 모양으로 소과 동물 중 큰 편이다.
뿔의 단면은 삼각형으로, 윗면은 편평하지만 뚜렷한 가로 융기가 있다. 몸색은 회색부터 검은색까지 있고 털은 짧고 적으며
나이가 들면 대부분 피부가 벗겨져 겉으로 드러난다. 머리는 보통의 소보다 작지만, 목은 굵고 주름이 많다.
다리는 짧고 튼튼하며 다리 사이는 넓다. 길고 폭넓은 발굽이 있어서 습지대 에서도 무거운 몸을 지탱할 수가 있다.
물소라고 불리는 만큼 물가 근처에서 생활하며, 체온의 상승을 막고 기생충을 피하기 위하여 더운 낮에는 물에 들어가 있는 일이
많다. 50마리 또는 그 이상의 무리를 지어 생활하는데 아침·저녁·밤에만 활동하고 낮에는 휴식을 취하며 되새김질을 한다. 교미기는 4∼5월이 많고, 수컷은 몇 마리의 암컷을 거느려서 하렘을 형성한다. 수태기간은 약 10개월로 1회 1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새끼는 갈색의 거친 털로 뒤덮여 있으며, 몸무게는 약 30㎏, 머리 몸통 길이는 91㎝, 몸높이는 67㎝
정도이다. 성성숙(性成熟)은 약 2년이며, 하천 부근이나 소택지 근처의 습기가 많은 초지에 서식한다.
야생의 것은 네팔, 갠지스강 유역, 인도 중앙부, 스리랑카, 보르네오섬 등에 분포한다.
물소는 거의 5000년 전부터 인도에서 가축화 되어 현재는 남아시아·남유럽·아프리카 등에서 널리 사육되고 있고, 용도는
사역·육용·유용(乳用) 어떤 것에도 적합하다. 특히 농업지대에서는 힘이 센데다 진흙에 빠지지 않으므로 논농사에 이용된다. 성질이 온순하여 어린이들도 다룰 수 있고, 조사료(粗飼料)에도 견디며 기생충에도 강하다. 고기는 부드럽고 지방이 풍부하며, 맛이 좋고 젖 또한 단백질·지방이 풍부해서 이집트·이탈리아 에서는 치즈 원료로 사용한다.
두꺼운 가죽은 피혁으로 귀중히 여겨지며, 수명은 15∼18년이다.
출처:야후백과,엠피스.
@하렘(아랍어: حريم harīm[*])은 이슬람 사회의 부인들이 거처하는 방을 가리키는 명칭으로, 특수한 경우를 제외한 모든 일반 남자의 출입이 금지된 곳이다. 이 명칭은 ‘금지된’, ‘신성한’을 뜻하는 아랍어 ‘하림(حرم, harīm)’이 터키어풍인 하렘으로 변용되어 비(非)이슬람 국가에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이다.
외부와 격리되어 가족에게만 개방되어 있다. 예전에 이슬람교에서는 부인을 네 명까지 허용했기 때문에, 네 명의 부인이 함께 거주하는 하렘이 많았다. 그러나 지금은 일부다처제를 법으로 금지하고 있으며, 여성들도 예전보다 자유로워졌다. 따라서 지금은 몇몇 상류층 가문에만 하렘이 있을 뿐이다.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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