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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이야기

가모(假母)로 번식 시키는...금화조

by 까망잉크 2008. 12. 26.

 

금화조/

        십자매를 假母로 번식....

 

 

 

 

 

원산지가 오스트렐리아 전지역 으로 그 크기는 10~11cm정도이며

원산지의 초원지대에 많은 수가 떼를 지어 다니면서 생활하며 작은 풀열매나 곡식을 주로 먹는다.
금화조는 십자매 다음으로 국내에 많이 알려져 있는데, 특히 수컷은 앞가슴에 검은 가로줄무늬가 뚜렷하여 귀엽고 인상적이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아주 좋아한다.
근래 3가지 품종만이 국내에 알려져 있었으나 최근 외국에서 새로운 품종들이 생겨났다.
이 새는 체질이 튼튼하고 산란도 잘 하므로 사육에 적합한 종류이며, 주로 십자매를 가모(假母)로 번식시킨다.

 

◆ 보통금화조(Zebra Finch) 
금화조의 원종이며 수컷은 생후 3~4개월이면 앞가슴에 가로줄무늬가 선명하게 나타나지만 암컷은 무늬가 없고 몸 전체

가 회색빛의 단색이다. 현재 이 종류가 가장 만히 사육되고 있으며, 혈통이 섞여 보통 금화조에서 백금화조나 고대금화조가 가끔 나오기도 하지만 색깔이 혼합되는 일은 거의 없다.

◆ 백금화조(White Zebra Finch)
보통금화조에서 개량한 품종으로 온몸이 순백색이고 붉은 부리가 조화를 이루어 깨끗하고 아름답게 보인다. 암수 모두 백색이고 수컷은 부리가 진홍색, 암컷은 연홍색이므로 쉽게 구별할 수 있다.

◆ 고대금화조(Antique Pattern Zebra Finch)
보통금화조의 돌연변이종을 고정시킨 품종으로 연한 갈색 바탕에 수컷은 가슴에 가로줄무늬가 있어 암컷과 쉽게 구별된다. 이 품종은 고상한 멋은 있으나 보통 금화조보다 인기가 낮은 감이 있어 사육 숫자가 적은 편이다.


 

 

보통금화조와 고대금화조의 수컷은 앞가슴에 가로줄무늬가 나있지만 암컷은 없으므로 쉽게 구별된다. 그러나 백금화조는 암수 감별이 쉽지 않은데 수컷은 부리가 진홍색이고 암컷은 선홍색을 띠므로 눈여겨 보면 알 수 있다.

금화조는 경계심이 많고 겁쟁이므로 새장을 조용한 곳에 두고 짚둥우리를 달아주어 잠자리와 숨을 장소를 마련해 준다. 또한 이 새는 부지런하고 활동적이기 때문에 영얀사료(난조)를 계속 주어도 비만증에 잘 걸리지 않는다.

생후 4~5개월이면 성조가 되어 첫 산란을 시작하는데 1호 산란 기간에 5~7개씩 낳는다.

금화조가 산란을 잘 하지만 대부분 알을 품지는 않는다.

드물게는 알을 품는 것도 있으나 품다가 중도에서 그만두거나 새끼가 나와도 새끼를 물어다 버리는 등 키우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옛날에는 금화조도 자신이 직접 새끼를 기른 것이 분명하나 사육자들이 새끼를 부화시킬 욕심으로 알을 낳는대로 꺼내

가모를 시켜서 번식하였기 때문에 새끼를 기르는 습성이 없어진 것으로 생각된다.

반면 금화조 만큼 알을 많이 낳는 새도 드문데 어떤 것은 한달에 20개 이상 산란하는 다산계도 있다. 

더운 여름철 1~2개월을 빼고는 연중 계속해서 산란을 하며 산란을 자주해서 그런지 무정란이 많이 생기므로 산란을 조절하거나

 영양 공급을 충분히 해주어야 한다.
금화조 번식을 가모를 시켜야 하므로 낳은 알은 그날 바로 꺼내서 조그만 상자 속에 낳은 순서대로 보관한다.
 

 

 출처:다움,엠파스,백과.야후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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